"양현준, 당연히 뽑아야 했어” 홍명보 확신한 이유 증명했다...0-2 패배에도 "홀로 빛났다" 찬사

김아인 기자 2026. 3.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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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속팀 셀틱에서 압도적인 컨디션을 과시하며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은 양현준이 현지 매체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양현준은 던디 유나이티드전 패배 속에서도 유일하게 제 역할을 다한 스타였다"고 보도하며 그의 경기력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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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최근 소속팀 셀틱에서 압도적인 컨디션을 과시하며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은 양현준이 현지 매체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양현준은 던디 유나이티드전 패배 속에서도 유일하게 제 역할을 다한 스타였다”고 보도하며 그의 경기력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2일 셀틱은 던디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 경쟁에서 뼈아픈 추격을 허용했다. 선두에 오른 하츠에 승점 5점 차로 뒤처지며 리그 3위까지 추락한 상황. 대다수 선수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오른쪽 측면을 책임진 양현준만큼은 예외였다.

직전 마더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던 양현준은 이번 경기에서도 팀 내 유일하게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지표를 남겼다. 패스 성공률 86%(37회 성공), 공중볼 경합 승률 100%, 드리블 성공 2회, 볼 리커버리 7회, 태클 3회, 클리어런스 2회 등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자신의 측면을 완전히 장악하며 찬스 메이킹은 물론, 7번의 리커버리와 3번의 태클을 기록하며 수비 지원까지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패배라는 결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활약이었다"며 비난받는 셀틱 선수단 중 양현준만이 고개를 들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양현준의 이러한 활약은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이어지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틴 오닐 감독의 강력한 의지로 팀에 잔류했으나,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 구단들의 제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소속팀에서의 상승세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을 향해 홍명보 감독은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양현준은 예전에 불렀을 때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골을 넣으며 자신감까지 충만한 상태다. 그의 합류로 대표팀 오른쪽 구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당연히 돌아와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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