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시즌 초반 3골 폭격… K리그2 득점왕 야망 품은 '39세 폭격기' 에드가의 세징야 응원, "건강하게 돌아와"

김태석 기자 2026. 3. 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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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2 개막 이후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 FC 공격수 에드가가 개인적인 상승세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에드가는 "나는 골을 넣어야 하는 9번 스트라이커"라며 "당연히 골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금 흐름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K리그1에서 득점왕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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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2026시즌 K리그2 개막 이후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 FC 공격수 에드가가 개인적인 상승세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오랜 파트너 세징야의 복귀를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에서 대구는 3승 1패 승점 9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2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시즌 초반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승격을 향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에드가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에드가는 후반 교체 투입이 중심인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3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도 크리스찬, 프리조, 은고이, 가브리엘, 페트로프, 라마스 등과 함께 득점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2018년 대구를 통해 K리그에 입성한 이후 처음 경험하는 K리그2 무대에서도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에드가는 현재 흐름에 대해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우리가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대 팀들이 에드가의 투입을 예상하고도 득점이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에드가는 "결국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며 "후반에 골이 나오는 것도 준비 과정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지금처럼 준비를 이어간다면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득점왕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에드가는 "나는 골을 넣어야 하는 9번 스트라이커"라며 "당연히 골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금 흐름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K리그1에서 득점왕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것보다 대구가 승점 3점을 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부분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세징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에드가는 "부상 부위가 예민해 재활 과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세징야는 매우 강한 선수이고, 팀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차이를 만들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돌아와 함께 경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팬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세징야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어렵지만, 세라핌이 합류해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세징야가 돌아와 함께 뛰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팀에 합류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마커스 데커스에 대해서도 평가를 내렸다. 에드가는 "전지훈련을 함께하지 못해 서로를 이해할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지금은 적응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데뷔전을 보여줬다. 김병수 감독이 함께 기용할 수도 있고 따로 기용할 수도 있다. 각자가 준비를 잘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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