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점 폭격’, 신구조화를 보여준 연세대, 윤호진 코치 “더 좋아질 것 같다”

신촌/윤소현 2026. 3.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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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홈 개막전에서 107-80으로 승리했다.

전반 단국대의 저력에 고전했던 연세대는 후반에만 66득점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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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윤소현 인터넷기자] 연세대가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연세대는 2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홈 개막전에서 107-80으로 승리했다.

전반 단국대의 저력에 고전했던 연세대는 후반에만 66득점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만난 윤호진 코치는 “스토브리그 때부터 시스템을 바꿔서 다시 하는 상황이라 걱정거리가 많았다. 하지만 사이즈가 밀려도 박스아웃부터 착실하게 해주면서 수비에서 열정을 쏟아 부었던 게 공격에서 잘 풀렸던 거 같다”고 총평했다.

1학년 최영상이 29분 37초를 소화하며 10점 9어시스트를 올렸다. 성공적인 데뷔다. 2학년 위진석(16점)과 구승채(10점)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제 눈에는 아직 부족하다. 당장 3X3 대표로 차출되는 선수들도 있어서 저학년 선수들과 많이 맞춰보고 있고,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한다. 혼내면 금방 시무룩해져서 힘들긴 한데, 다른 감독님들도 마찬가지일 거고 본인들이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쿼터 종료 후 윤호진 코치가 선수들을 질책하기도 했다. 이를 언급하자 “패턴을 맞췄는데, 판단할 시간이 없으니까 마음대로 플레이하더라. 지시한 걸 이행하지 않는 건 선수 입장에서 잘못된 판단이기 때문에 후반에 정신력이 해이해질까 봐 더 세게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내가 시즌을 구상하는 상황은 아니다. 선수들에게 외부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는데 잘 따라줬다. 이 틀 안에서 파생되는 것만 인지를 하면 점점 좋아질 것 같다. 경기에서 나온 움직임이 만족스러워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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