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골퍼 세계 랭킹 ‘진격의 30대 언니들’…‘김효주 8위→4위’ ‘김세영 10위→9위’ ‘전인지 157위→145위’

오태식 선임기자 2026. 3. 24.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를 잃고 2부 리그 엡손 투어를 뛰고 있는 이정은6는 1996년 5월 28일생이다.

시즌 첫 출전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3위로 선전한 김효주는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4위로 4계단을 뛰었다.

세계 랭킹 4위는 김효주의 개인 최고 순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30대 한국 여자골퍼의 세계 랭킹 진격은 김효주 뿐만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4위로 오른 김효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를 잃고 2부 리그 엡손 투어를 뛰고 있는 이정은6는 1996년 5월 28일생이다. 이제 두 달이 조금 지나면 만 30세가 된다. 올해 30대로 접어드는 이정은6의 샷은 오히려 작년보다 훨씬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엡손 투어 IOA 골프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주는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뒤 무난히 컷을 통과했고 공동 45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세계 랭킹에서도 진격을 계속했다. 지난주에는 357위에서 61계단 상승해 296위에 자리했고 이번 주에는 281위로 다시 15계단을 올랐다.

티샷을 날린 후 공을 확인하고 있는 김세영.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정은6가 곧 30대로 접어들지만 올해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부활을 이끄는 주역은 단연 30대 언니들이다.

선봉에 선 건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통산 8승째를 챙긴 김효주(30)다. 시즌 첫 출전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3위로 선전한 김효주는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4위로 4계단을 뛰었다. 이제 김효주 앞에는 1위 지노 티띠꾼(태국),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찰리 헐(잉글랜드) 세 명밖에 없다. 세계 랭킹 4위는 김효주의 개인 최고 순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11년 전인 2015년 3월 이 대회 우승 이후 세계 4위에 오른 적이 있다.

티샷을 준비하고 있는 전인지.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무엇보다 한국 최고 랭커가 일본 최고 랭커를 제쳤다는 점에서도 이번 김효주의 세계 랭킹 상승은 의미가 있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야마시타 미유는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30대 한국 여자골퍼의 세계 랭킹 진격은 김효주 뿐만이 아니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세영(33)은 지난주 10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9위에 자리했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김아림(30) 역시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2계단 오른 25위가 됐다.

진격의 30대 언니는 또 있다. 1994년 8월생 전인지(31)다. 시즌 첫 출전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한 전인지의 세계 랭킹도 157위에서 145위로 12계단을 올랐다.

황유민(23)과 이동은(22)이 합류한 LPGA 무대에 오히려 언니들의 활약이 ‘젊은 피’를 자극하고 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