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패하면 시즌 끝' 흥국생명 요시하라 감독 "과감하게 도전해야 할 때…서로 도와줘야 한다"

강의택 기자 2026. 3.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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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흥국생명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GS칼텍스와의 단판 승부를 앞두고 의지를 불태웠다.

흥국생명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승수와 세트득실률에서 밀리며 최종 4위에 자리해 3위 GS칼텍스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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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사진=KOVO

[STN뉴스=장충] 강의택 기자┃흥국생명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GS칼텍스와의 단판 승부를 앞두고 의지를 불태웠다.

흥국생명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2025-2026 V-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전드 김연경이 은퇴해 전력 약화가 예상됐다. 하지만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체제 아래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한때 2위까지 도약했다. 다만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순위가 하락하며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를 승점 57점으로 마치며 GS칼텍스, IBK기업은행과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승수와 세트득실률에서 밀리며 최종 4위에 자리해 3위 GS칼텍스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치르게 됐다. 여자부에서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만 성사되는 준플레이오프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 전 "리그와 느낌 자체가 다르다. 리그의 경우 승패에 상관없이 다음 경기가 있지만 오늘 같은 경우 패하면 바로 끝난다. 이 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를 두고는 "누가 될지 모르겠다. 모두가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 한다. 다득점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기 날 컨디션을 봐야한다"며 "공식 훈련과 상대 라인업까지 보고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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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선수가 있는지 묻자 "우리는 한 사람이 중심이라기 보다는 다같이 플레이하는 팀이다. 그래야 승리 확률이 올라간다. 누구 한 명에게 기대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 핵심은 GS칼텍스의 에이스 실바를 어떻게 봉쇄하느냐다. 이에 대해 "어쨌든 블로킹과 수비가 중요하다. 실바가 결정한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고 있다"며 "다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것은 한국 배구 성장과도 연결된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뒤가 없는 단판 승부다.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단에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 "훈련에서부터 우리 것을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대해 말했다. 이제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도와주면서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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