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트리플더블’ 패배에도 빛난 활약 단국대 황지민 “팀 성적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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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패배했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황지민(G, 184cm)이었다.
단국대 3학년 황지민은 2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9분 21초 동안 2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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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민태 인터넷기자] 팀은 패배했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황지민(G, 184cm)이었다.
단국대 3학년 황지민은 2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39분 21초 동안 23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80-107로 졌지만, 황지민은 이번 시즌 대학리그 1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초반부터 팀 공격에 앞장선 황지민이었다. 궂은일에도 힘쓰며 연세대에 맞섰다. 하프타임은 단 7점 뒤진 채 돌입한 단국대였지만, 후반 들어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다. 3쿼터까지 17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황지민이 4쿼터 들어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것이 위안이었다.
황지민은 “후반에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아쉽다. 수비, 리바운드에서 밀렸고 내 공격에서 실수도 많이 나왔다.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성적이 우선이 되고, 그 다음에 개인 기록이 따라와야 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연세대 상대였지만, 개막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건 아쉽지 않을 수 없다. 황지민 역시 “다같이 하는 농구를 동계훈련 기간 동안 준비했다. 하지만 후반에 개인 공격만 보다가 거기서 미스가 나온 것 같다. 이런 경기가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시즌 전 경기를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한 황지민이다. 고학년이 되는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역할을 해내야 한다. 개막전부터 풀타임 가까이를 소화했고, 트리플더블까지 완성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에는 성공했다.
황지민은 “고학년이 되면서 책임감이 더 생겼다.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도 늘어난다. 그래서 체력도 키우고, 실수를 더 줄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는 3일 뒤 곧바로 동국대를 상대한다. 동국대를 꺾고 빠르게 첫 승을 수확해야 하는 단국대다. 황지민은 “당연히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다시 준비해서 동국대전에 열심히 임하겠다. 이번 시즌 목표는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하는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김민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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