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털고 다시 출격” 임성재, 휴스턴서 통산 3승 재도전

최대영 2026. 3. 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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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우승을 놓친 임성재가 곧바로 다음 무대에 나선다.

임성재는 27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 출전한다.

직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 기대를 키웠다.

임성재에게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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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우승을 놓친 임성재가 곧바로 다음 무대에 나선다. 흐름을 살려 이번에는 트로피까지 노린다는 각오다.

임성재는 27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990만 달러 규모로,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직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 기대를 키웠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흔들렸고, 결국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의미 있는 성과였다. 시즌 초 손목 부상 여파로 부진했던 흐름을 끊고 첫 톱10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반등의 신호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도 함께 출격한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김성현과 공동 18위에 오른 김주형이 다시 상위권 도전에 나선다. 특히 김주형은 오랜 기간 멈췄던 톱10 복귀를 목표로 한다.

김성현은 병역 의무 일정으로 인해 다음 대회를 끝으로 귀국을 앞두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경훈 역시 재기를 노리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브룩스 켑카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우도 강력한 경쟁자로 나선다.

임성재에게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대회다. 직전 대회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2021년 이후 멈춰 있던 통산 3승 달성도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휴스턴 오픈은 단순한 출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반등을 넘어 완전한 부활을 증명할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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