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 등장한 전투기 6대…사천, 우주항공 교육 메카로

김정민 2026. 3.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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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한복판에 전투기 6대가 들어섰다.

교육시설에 머물던 공간이 항공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개방형 캠퍼스로 재탄생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4일 경남 사천 항공캠퍼스에서 '우주항공 안보 역사 테마 캠퍼스' 제막식을 열고, 항공기 전시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공간 조성과 관련한 투자와 지원을 맡았고, 대학은 항공기 이전과 전시 기획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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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4·F-5·해군 UH-1H 추가 도입…총 6대 전시
사천시 협력으로 광장 리모델링·야간조명·포토존 조성
직업체험·열린 도서관 운영…지역사회 개방 확대
사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우주항공 안보역사 테마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대학 캠퍼스 한복판에 전투기 6대가 들어섰다. 교육시설에 머물던 공간이 항공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개방형 캠퍼스로 재탄생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4일 경남 사천 항공캠퍼스에서 ‘우주항공 안보 역사 테마 캠퍼스’ 제막식을 열고, 항공기 전시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야외 전시 항공기 3대에 더해 공군 F-4·F-5 전투기와 해군 UH-1H 헬기 등 3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에 따라 총 6대 항공기가 캠퍼스 전면 광장에 배치됐다.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던 F-5 전투기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이번 사업은 대학과 사천시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사천시는 공간 조성과 관련한 투자와 지원을 맡았고, 대학은 항공기 이전과 전시 기획을 담당했다. 전시장 표지석 설치, 바닥 리모델링, 야간 조명, 포토존 조성 등이 함께 이뤄졌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체험형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일반 국민에게 확대 운영한다. 직업체험 공간인 ‘꿈드림공작소’를 상시 개방하고 ‘열린 도서관’을 조성해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열린 캠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사천의 우주항공 산업 위상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영휘 항공캠퍼스 학장은 “실제 운용됐던 항공기들이 교육 자산으로 활용돼 항공 지식 확산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jm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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