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잡아라” V리그 FA 시장 불붙는다…정호영까지 대어 총출동
최대영 2026. 3.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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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본격적인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장에는 남자부 16명, 여자부 20명 안팎의 선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터 주요 선수들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대형 선수들의 이동 여부에 따라 판도가 요동칠 이번 FA 시장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다음 시즌 우승 경쟁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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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서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본격적인 관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남녀부를 대표하는 대형 자원들이 대거 풀리면서 구단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FA 협상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사흘 뒤 명단 공시와 함께 시작된다. 이번 시장에는 남자부 16명, 여자부 20명 안팎의 선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벌써부터 주요 선수들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남자부 최대 관심사는 단연 현대캐피탈의 간판 공격수 허수봉이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538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53%를 넘기며 전방위 공격력을 입증했다. 외국인 선수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보인 만큼, 어느 팀이든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카드로 평가된다.

다만 현실적인 장벽도 크다. 허수봉은 연봉 8억원의 A등급 선수로, 영입 시 기존 구단에 거액의 보상금이나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한다. 이 때문에 이적 가능성보다는 잔류와 함께 ‘연봉킹’ 등극 여부가 더 큰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이 밖에도 김우진, 이상현, 김도훈 등 신흥 자원들과 황승빈, 하승우, 이민규 등 세터진의 이동 여부도 판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최대어로 평가된다. 27경기에서 290점을 올리고 블로킹 부문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현재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이지만 국가대표급 자원이라는 점에서 다수 구단의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주전 미들블로커 공백이 생기는 현대건설이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세터 김다인, 공격수 이선우 등도 첫 FA 자격을 얻으며 시장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베테랑 선수들의 선택도 변수다. 염혜선, 박정아, 김수지, 황민경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의 이동 여부에 따라 전력 균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한편 다음 시즌부터 연봉 상한이 대폭 줄어드는 점도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선수들의 선택 기준이 단순한 금액에서 팀 상황과 역할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형 선수들의 이동 여부에 따라 판도가 요동칠 이번 FA 시장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다음 시즌 우승 경쟁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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