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이주호, 대표 선발전 200m 우승…AG 3회 연속 출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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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5위,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주호는 "기록이 생각보다 저조해 남은 배영 100m와 50m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며 "대한민국 1등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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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이주호 [대한수영연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yonhap/20260324181726388pprv.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남자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갈랐다.
이주호는 2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2일 차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7초4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후 11년간 14차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배영 200m 종목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5위, 2022 항저우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주호는 "기록이 생각보다 저조해 남은 배영 100m와 50m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며 "대한민국 1등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여자 배영 200m에서는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가 2분9초82로 우승해 두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에 청신호를 켰다.
이은지는 "현재 내 한국 기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2위 기록에 해당한다"며 "이번에는 금메달을 위해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배영 200m 우승한 이은지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yonhap/20260324181726610dmcl.jpg)
남자 평영 100m는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1분00초26으로 우승했고, 여자 평영 100m는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1분8초49로 정상에 올랐다.
최동열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9월까지 후회 없이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박시은은 "항저우 대회 대표팀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꼭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나만의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접영 200m 남녀부에서는 박정훈(대전광역시청)과 김윤희(안양시청)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박정훈은 1분56초35로 우승해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해졌고, 김윤희는 2분8초74로 5개월 만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생애 첫 국제무대 데뷔 가능성을 키웠다.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6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파견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남녀 세부 종목별 1위 선수는 아시안게임 파견 대상자로 추천되며, 대한체육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선발이 확정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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