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이것이 정책] 정해용 ‘팔공산 개발’, 우성진 ‘금호강 경제벨트 구축’, 차수환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이혜림 기자 2026. 3.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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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동구청장 선거가 후보 간 정책 경쟁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팔공산 관광 개발, 금호강 경제벨트 구축,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각기 다른 핵심 공약이 제시됐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공항 이전 이후를 대비한 '금호강 경제벨트' 구상을 발표하며 광역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팔공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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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정해용
차수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동구청장 선거가 후보 간 정책 경쟁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팔공산 관광 개발, 금호강 경제벨트 구축,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각기 다른 핵심 공약이 제시됐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공항 이전 이후를 대비한 '금호강 경제벨트' 구상을 발표하며 광역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동구를 중심으로 북구·달성군을 연결해 첨단산업, 신도시, 관광·문화 기능을 결합한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안심습지에서 동촌유원지, 강정보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강변 트램 도입과 공항 후적지 글로벌 관광자원 유치 등을 통해 금호강을 대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우 후보는 "금호강이 대구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팔공산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대형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그는 "팔공산이 천혜의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인프라 부족으로 '반나절 관광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고, 중단된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사업 재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숙박·문화·레저 기능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 조성과 트레킹 코스, 야간 경관 조성 등을 통해 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팔공산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수환 예비후보는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동구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라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안전망 구축, 의료·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또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교육·훈련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사회적 기업과 자원봉사 기반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구청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소통 행정 공약도 내놓았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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