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돌아왔다" 뉴욕 뒤흔든 BTS…비·추위 뚫은 4년 만의 무대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6. 3.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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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컴백 행보를 본격화했다.

약 4년 만에 미국에서 일곱 멤버가 함께 선 무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한 가운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로도 평가된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미국 무대에 오른 것은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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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공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컴백 행보를 본격화했다. 약 4년 만에 미국에서 일곱 멤버가 함께 선 무대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한 가운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로도 평가된다.

방탄소년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 17 루프탑에서에서 열린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Spotify X BTS: SWIMSIDE)'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이벤트로, 전 세계 리스너 중 스트리밍 상위 1000명만 초청된 초밀착 공연이다. 글로벌 팬덤 규모를 감안하면 '선택된 팬들만 입장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이 동시에 부각됐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미국 무대에 오른 것은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수만 명을 동원하던 스타디움 무대와 달리, 이번에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형태로 진행돼 색다른 현장감을 만들어냈다.

이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해 '노멀(NORMAL)' 'FYA' '2.0' 등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보의 방향성을 직접 증명했다. 비가 내리고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가까운 궂은 날씨에도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고, 공연장 밖까지 인파가 몰리며 이들의 여전한 현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공연


무대와 함께 진행된 토크에서는 '함께'의 의미가 강조됐다. RM은 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꼽으며 완전체 활동의 본질을 짚었다.

지민은 "오랜만에 다 같이 돌아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너무 보고 싶었고, 이렇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고, 정국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What a beautiful ARMY”라고 외쳤다. 뷔 역시 "오랜만에 팬들의 함성을 들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 '아리랑'은 수치로도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타이틀곡 '스윔'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Body to Body'를 비롯한 다수의 수록곡이 상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한 앨범에서 다수의 곡이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는 현상은 이들의 압도적인 팬덤 규모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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