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품 중 하나인 37년 역사의 더위사냥을 '저당·디카페인' 버전으로 선보였다. 맛과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건강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다.
24일 빙그레는 카페인과 당 함량을 기존 오리지널 '더위사냥'보다 낮춘 '더위사냥 저당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위사냥은 1989년 출시한 빙그레 대표 커피 맛 빙과류로, 반으로 나눠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더위사냥은 당류 16g, 열량 125㎉, 카페인 18.7㎎이었다. 저당 디카페인 버전은 당류 3.4g, 열량 90㎉, 카페인 1~6㎎으로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당은 4분의 1로, 카페인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줄였다.
신제품은 식음료 업계에서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헬시 플레저 유행을 공략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 늘었다. 올해 1, 2월에 판매된 전체 아메리카노 7잔 중 1잔(14%)도 디카페인이었다. 제과, 음료, 빙과, 소스 등 제품군을 막론하고 저당 트렌드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위사냥 저당 디카페인 커피는 당과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스테디셀러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