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자동화 업무 발굴 확대… AI 기반 자동화 추진

이한빛 기자 2026. 3.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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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부터 23일까지 업무처리자동화(RPA) 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직원 참여 중심의 자동화 업무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업무처리자동화(RPA)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RPA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심평원은 2021년부터 RPA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그 결과 업무 처리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및 인적 오류 감소(휴먼에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동화 현황과 올해 RPA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RPA의 미래 업무 방식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 통계 생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자료 작성, 심사 기준 관리와 요양기관 업무 안내 등 77종의 업무 자동화를 운영해 약 6만 시간을 절감했다.

또 우수 자동화 사례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RPA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실습 중심 교육으로 164명의 RPA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심평원은 AI와 RPA를 결합한 지능형 자동화 체계를 구축해 ‘AI는 생각하고, RPA가 실행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업무 분석·예측, 대국민 적극행정 서비스 고도화 등 보다 전략적인 영역에서의 혁신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한준 심평원 디지털운영실장은 “RPA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조직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핵심 도구”라며 “AI와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