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품은' 홍석천, 친누나 만나 입양 내막 밝혔다…"만나면 안 될 남자 만나, 새로운 사랑 찾아가라고" ('사랑꾼')

배효진 2026. 3. 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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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의 작은 누나가 자신의 자녀들을 입양해 준 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지난 23일 홍석천의 생일 파티 겸 입양 딸 청첩장 모임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티 현장에는 홍석천 작은 누나 홍은실 씨가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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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홍석천의 작은 누나가 자신의 자녀들을 입양해 준 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지난 23일 홍석천의 생일 파티 겸 입양 딸 청첩장 모임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티 현장에는 홍석천 작은 누나 홍은실 씨가 모습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누나의 두 아이를 입양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홍석천의 둘째 누나는 "딸이랑 같이 살다가 지금은 함께 살지 않는다. (딸이 결혼한다니까) 애틋하기도 하고, 같이 못 살아서 속상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번 이혼했다. 석천이가 본인도 어려운데 나보고 '누나 너무 힘들게 살지 말고, 같이 살자'고 해서 애들 데리고 짐만 싸서 서울에 온 것"이라고 무겁게 당시의 일을 입에 담았다.

홍석천 역시 인터뷰를 통해 "(누나가) 절대 만나면 안 되는 남자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가 '애들 데리고 빨리 나와' 했다. 그래서 애들을 데리고 피신 온 것"이라고 설명하며 "누나도 분명히 아이들 엄마이기 전에 여자다. 본인의 행복을 찾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며 아이들이 짐으로 느껴지지 않기를 바랐던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그러면서 "혹시라도 나중에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되면 가라고 했다. 아이들은 내가 맡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조카들을 입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에 누나 홍은실 씨는 "너무 감사했다. 물에 빠진 누나를 구출해 준 그런 동생"이라며 "어려울 때 그렇게 해준 동생인데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싶더라. 밥이라도 한 끼 차려주고 싶었다. 백숙을 해서 석천이 집에 놓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집이 엉망이라 설거지해 놓고 왔다. '내가 있었으면 이런 거 해줄 텐데'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노후에는 석천이랑 같이 살고 싶다. 밥이라도 하면서 보답하고 싶다"고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TVCHOSUN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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