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끊긴 인천~제주 다시 열린다… 먼저 움직인 건 제주항공 하나

제주방송 김지훈 2026. 3.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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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겼던 인천~제주 노선이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노선 재개 방향을 제시한 이후, 제주항공이 가장 먼저 운항에 들어왔습니다.

제주항공이 먼저 띄운 이 노선이 이어질지, 다시 멈출지는 이제 시장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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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개 방침 이후 첫 취항… “5월부터”
환승 편의 기대 속 수요는 아직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끊겼던 인천~제주 노선이 다시 열립니다.

2016년 운항이 멈춘 뒤 10년 만입니다.

정부가 재개 방침을 내놓은 이후, 실제 취항은 제주항공이 맡았습니다.

노선은 연결됐지만,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지금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5월 12일부터 주 2회… 제주항공이 투입

국토교통부는 24일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운항은 오는 5월 12일부터 시작됩니다.
5월에는 화·토요일, 6월부터는 월·금요일로 주 2회 운항이 이어집니다.

투입 기종은 B737-800 또는 B737-8입니다.

이번 노선은 2016년 10월 중단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기편입니다.

정부가 노선 재개 방향을 제시한 이후, 제주항공이 가장 먼저 운항에 들어왔습니다.

■ 김포 거치지 않고 제주로… 바뀌는 환승 동선

이번 노선 재개의 핵심은 이동 방식 변화입니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승객이 김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제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이용객의 국내선 환승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부터 제주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 직항편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맞춰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국내선 체크인과 수하물 처리 기능도 다시 가동됩니다.


■ 한 번 멈췄던 노선… 이번에도 변수는 같아

이 노선은 과거에도 운항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수익성이 핵심 변수였습니다.

현재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항공사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주 2회로 시작하는 것도, 일단 수요를 확인하면서 확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탑승률이 확보되지 않으면 노선은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 다시 열린 하늘길… 운영 추이 더 지켜봐야

이번 재개를 곧바로 정상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운항 횟수는 제한적이고, 참여 항공사도 한 곳뿐입니다.

노선이 자리 잡았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실제 이용이 이어질지, 수익이 따라붙을지는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항공이 먼저 띄운 이 노선이 이어질지, 다시 멈출지는 이제 시장에 달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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