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개월 만에 리턴' 일본과 맞대결 앞두고 깜짝 발탁...투헬 체제 첫 부름 받은 DF

신인섭 기자 2026. 3. 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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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거절했던 벤 화이트가 이번 3월 A매치에 승선했다.

그중 화이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부름에 응했다.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화이트가 대표팀을 떠난 이유는 팀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스티브 홀랜드 코치의 날카로운 발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화이트는 단 한 번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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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오랜 기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거절했던 벤 화이트가 이번 3월 A매치에 승선했다.

잉글랜드가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이어 내달 1일 일본과 친선전을 소화한다.

두 경기를 앞두고 명단을 공개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무려 35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제임스 가너(에버턴)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이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승선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리즈 유나이티드)도 5년 만에 유니폼을 입는다.

투헬 감독은 35명 선발 이유에 대해 "이번 소집은 사실상 두 개의 캠프로 나누기로 했다. 출전 기회가 적었거나 아직 직접 보지 못한 선수들을 불러 전체 그림을 넓히고, 미국으로 향할 명단 경쟁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부터는 일부 선수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약 10~11명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들어오게 되고, 이후에는 새로운 선수 구성으로 일본전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 부상자가 나오면서 대체 발탁이 이뤄졌다. 그중 화이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무려 3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부름에 응했다. 화이트는 아스널에서도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서 여러 쓰임새를 보여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캠프를 떠났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측은 당시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일축했으나, 그 내면에는 코치와의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화이트가 대표팀을 떠난 이유는 팀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스티브 홀랜드 코치의 날카로운 발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랜드 코치는 먼저 카일 워커에게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력과 전술에 관련된 질문을 했다. 이후 화이트에게도 아스널의 경기력과 전술에 대해 질문했다. 해당 질문에 화이트는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이에 대해 홀랜드 코치는 화이트가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답을 모르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해당 사건이 발생하고 며칠 뒤, 화이트가 대표팀 캠프에서 짐을 쌌다. 매체는 "사건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화이트의 불만은 홀랜드 코치가 동료 선수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그런 발언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선수에 대한 존중 부족이 문제의 핵심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후 화이트는 단 한 번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된 적이 없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화이트와 대화를 나눴는데 과묵한 태도를 보였다. 이유를 모르겠다"라면서 "우리 사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기사에 언급된 홀랜드 코치와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화이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시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이어 투헬 감독이 수장에 오른 뒤에도 긴 시간 동안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깜짝 호명됐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잉글랜드는 L조에 속해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이하 2026년 3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명단(35인)

GK: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제임스 트래포드(맨체스터 시티), 아론 램스데일(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이슨 스틸(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DF: 댄 번(뉴캐슬 유나이티드),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 에즈리 콘사(아스톤 빌라),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 자렐 콴사(바이어 레버쿠젠), 제드 스펜스(토트넘 홋스퍼),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피카요 토모리(AC 밀란)

MF: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제임스 가너(에버턴), 조던 헨더슨(브렌트포드),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모건 로저스(아스톤 빌라), 아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FW: 재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리즈 유나이티드),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노니 마두에케(아스널), 콜 파머(첼시),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 부카요 사카(아스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홋스퍼)

*자렐 콴사, 에베레치 에제 부상 제외, 하비 반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벤 화이트(아스널)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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