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인터뷰] 김경수 "부·울·경 후보들+김부겸이면 이번에 영남 바꿀 수 있어"
[뉴스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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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경수 전 이재명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주요발언]
경남 겉보기보다 민생경제 어려워
지역주의 극복 상징이 PK..부울경 승리가 선거승리의 상징
지방주도성장 현정권 지상과제..5구3특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이 핵심
지방주도성장의 설계자..인간 네비게이션 될 것
일 많이 하고 돈은 다 빠져나가는 경남..교통 인프라 생활과 산업 연결할 것
김부겸 대구, 전재수 부산, 김상욱 울산, 김경수 경남..영남 분위기 바꿀 수 있어
대구시민 회초리 들 준비 돼있다고 해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후보님.
◎ 김경수 > 예, 반갑습니다.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되셨습니다. 어깨가 무거우십니까?
◎ 김경수 > 그렇죠. 아무래도 경남이 그만큼 당에서 생각할 때 중요한 지역이라는 방증이기도 하고 그만큼 경남을 포함해서 우리 부울경이 해결해야 될 숙제들이 많은 곳입니다.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 진행자 > 그 짐을 지금 어깨에 다 짊어지고 나오셨습니다.
◎ 김경수 > 부울경의 후보들하고 같이 풀어야죠.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보니까 박완수 현 지사를 단수 공천했어요. 그래서 전·현직 맞대결이 됐습니다. 1995년 중앙자치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 김경수 > 서로가 피하고 싶었는데,
◎ 진행자 > 피하고 싶었는데 딱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일부 언론에서 ‘뚫으려는 김경수, 지키려는 박완수’ 이렇게 표현을 했더라고요. 어떻습니까?
◎ 김경수 > 저는 그런 표현이 대표적으로 언론에서 아무래도 관전평이라고 하죠. 관전하는 사람들의 얘기인데 막상 선거를 뛰는 사람들은 뚫고 지키고 이런 것보다는 선거는 결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선거는 그렇게 가야 되는데 그러다 보면 상대 후보보다는 과연 이 지역 경남을 위해서 우리 경남도민들과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다가서고 함께 소통할 것인가. 이게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상대 후보가 아니라 도민을 바라보고 선거를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도민을 바라보고 선거를 해야 되는데 언론은 전·현직 지사라고 해서 맞대결을 붙이고 있다라는 말씀이십니다.
◎ 김경수 > 싸움 구경하는 거죠.
◎ 진행자 > 그럼 소통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어제 당 지도부가 경남에서 현장 최고회의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까 양산 남부시장으로 이동을 하셨더라고요. 찹쌀도넛을 굉장히 맛있게 드시던데
◎ 김경수 > 맛있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랬나요? 그럼 거기서 어떤 소통을 하셨습니까. 무슨 얘기를 많이 하세요?
◎ 김경수 > 상인들하고 만나서 얘기를 해보면요. 남부시장뿐만 아니고요. 아무래도 시장을 많이 가게 되잖아요. 정청래 대표랑 당 지도부가 며칠 전에는 진주와 하동 서부경남도 다녀갔거든요. 거기도 시장을 갔었는데 우선 바닥 경기가 어렵습니다. 경남만 하더라도 전체 경제는 되게 활황인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면 민생경제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자영업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빈 가게도 많고요. 시장에 갔는데 사람 보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러니 다들 힘들어하시는 거죠. 민생 경제 어려운 문제니 이걸 잘 풀어달라, 이 얘기를 가는 곳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못이 박힐 정도로 듣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후보님 말씀하실 때 당 지도부가 지난주에는 진주·하동 왔다 갔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계속 오시네요. 경남이 그렇게 중요해서 그렇습니까?
◎ 김경수 > 자주 오시네요. 하동·진주 서부경남은 현장 최고위원회를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로 한 거고 이번에 오신 건 검찰개혁의 성과, 법이 통과됐잖아요. 그 성과를 가지고 봉하마을 찾아와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 그걸 보고드리는 자리 오신 김에 양산까지 가셨던 건데 잘 아시겠지만 검찰개혁이라고 하는 게 잘 아시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검사와의 대화’를 통해서 검찰개혁이 시작이 된 거거든요. 그때만 하더라도 사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 그리고 검찰개혁은 검찰 스스로 그다음에 사법부까지 포함해서 사법개혁 전반을 사법부가 스스로 해나가는 그런 과정으로 길을 열어준 건데 그 기회를 박찬 거죠. 지금 와서 보면. 거꾸로 오히려 그런 길을 열어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사법의 피해자로 만든 거고 그게 쌓이고 쌓여서 국민들로부터 이번에 확실하게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검찰개혁이 이루어졌고 그걸 봉하에 와서 ‘이렇게 했습니다’하고 보고를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 진행자 > 그리고 시장도 같이 가셨잖아요.
◎ 김경수 > 네, 그러니까요. 오셨으니 시장 거기만 갔다 갈 수는 없잖아요.
◎ 진행자 > 후보님한테 힘을 실어주려고 시장도 가셨나 지원 사격하시나 이렇게밖에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김경수 > 당 차원에서는 경남과 부울경이 중요한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역주의를 극복하자라고 하는 걸 오랫동안 추진해 왔는데 그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적인 장소가 PK가 된 거죠. PK 정도는 부울경은 정치적 균형이 이제는 어느 정도 맞춰진 곳. 저는 한국 정치에서 되게 중요하다고 봐요. 정치라고 하는 게 늘 일방으로 쏠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다행히 부울경이 한 30년 걸렸는데요. 3당 합당 이후로 완전히 쏠려 있던 그런 정치적 지형을 이제는 여야 진보-보수가 어느 정도 균형을 갖췄고 전국적인 정치의 균형을 맞춰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런 점에서 되게 중요한 지역이다.
◎ 진행자 > 후보님이 부울경 말씀하셨는데 낙동강 벨트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민주당이 압승을 했냐 국민의힘이 압승을 했냐라고 할 때 부울경을 낙동강 벨트를 누가 가지고 가느냐를 보는데 그런 정치적인 약간 바로미터가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경수 > 그런 곳이 되어버렸죠. 부울경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가느냐. 전체 선거의 승리를 가늠하는 기준자처럼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대체적으로 나오는 게 부울경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는 지지율이 더 높은 걸로 나오거든요. 숫자상으론 그렇습니다.
◎ 김경수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현장에 가보시면 어떻습니까. 숫자랑 비슷합니까?
◎ 김경수 > 실제로 분위기는 좋아요. 그런데 분위기는 좋은데 여론조사상의 지표를 보면 꼭 그렇게 그대로 반영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뭔가 하고 저도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 진행자 > 민주당이 다 이기는 걸로 나오지 않아요?
◎ 김경수 > 박빙으로 나오죠.
◎ 진행자 > 박빙으로 많이 나와요.
◎ 김경수 > 경남 같은 경우는 박빙으로 나오고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당 지지자들은 기가 좀 살았어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정운영도 잘하고 계시고 그걸 실제 피부로 효능감도 느끼고 있고 그래서 지역에 가보면 우리 당 지지자들은 다 기운이 용기백배해 있고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은 약간 좀 입을 닫고 계시는 거 같아요.
◎ 진행자 > 지지하는지 안 하는 지 말씀 안 하시고.
◎ 김경수 > 말도 안 하고. 그래서 그런 게 현장 분위기로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그게 또 여론조사에 그대로 드러나는 그대로 반영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여전히 부울경은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후보님이 경남에서는 더 박빙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과거 전적으로 한번 비교를 해보면 경남지사의 경우에 국민의힘 계열에서 8명이 당선되고 민주당 계열에서 2명이 당선이 됐단 말이에요. 그중 한 분이십니다. 그러면 정말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렇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 김경수 > 그렇죠. 사실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는 제가 처음 된 거고 그전에 김두관 전 지사님께서는 무소속으로 당선되셨다가 입당을 하신 거거든요. 그만큼 어려운 지역인 거죠. 제가 2018년에 당선됐지만 2022년에는 다시 돌아갔고, 그래서 이번 선거가 부울경에 향후 정치적인 지형이 어디로 흘러갈 건지를 결정하는 되게 중요한 선거가 될 거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이번에 지역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 다음 지방정부가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만일 그 역할을 잘해내면 그러면 이후에 지역에서 지역민들의 지지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점에서 6.3 지방선거가 대단히 중요한 선거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번에 잘하면 다음에도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번에 잘해야 된다.
◎ 김경수 > 그게 선거 아닙니까. 잘하면 찍어주고 못하면 회초리를 들어야 되는데 그동안에는 잘하나 못하나.
◎ 진행자 > 그랬나요?
◎ 김경수 > 그러다 보니 지역이 계속 어려워진 거죠. TK가 그래서 어렵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대구가요. GRDP 지역내총생산이 31년째 꼴찌입니다. 이게 사실 지역의 정치 선거의 결과가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죠.
◎ 진행자 > 현역 프리미엄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박완수 지사가 현 지사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있을 거라고 얘기하지만 지방시대위원장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지역균형발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이해도가 있으시지 않나. 훨씬 더 잘할 것 같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김경수 > 국가균형발전이 이번 정부에 들어와서 지방주도성장으로 진화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국가대전환 5대 전략 중에 첫 번째 과제로 지방주도성장을 얘기했거든요. 그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지방 살리기, 균형발전, 지방주도성장이 중요한 과제가 됐는데 그 지방주도성장의 핵심이 5극 3특이라고 메가시티 전략이잖아요. 권역별로 크게 묶어서 발전시켜보자. 그 메가시티 전략을 제일 처음 제안한 게 부울경 메가시티로 제가 도지사 때 제안을 했었고 그 제안한 전략을 5극 3특 설계도로 만들어서 이번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을 해서 그 점에 있어서는 지방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제가 저는 찰떡궁합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내용도 서로 잘 공유하고 정확히 일치하고 있고 그러면 그 설계 지도를 만들었는데 그 지도를 가지고 운전을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잘할 수 있냐, 지도를 그린 사람이 제일 잘하겠죠. 그래서 농담 삼아 제가 지방주도성장의 인간 내비게이션이다. 그러니 확실히 이제는 지역 현장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보자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내가 설계자다. 나보다 잘할 사람은 없다.
◎ 김경수 > 잘할 사람이 없다라기보다는 잘할 자신이 있다.
◎ 진행자 > 잘할 자신이 있다. 그러면 경남지역 발전을 위해서 이 사업은 꼭 먼저 추진해야 된다.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사업이 어떤 게 있으세요?
◎ 김경수 >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경남의 경제 구조를 확 바꿔야 된다. 대전환해야 된다. 이게 뭔 얘기냐 그러면 경남경제 규모는 커요. 경기 서울 다음으로 세 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민들의 지갑은 제일 얇아요. 개인 순소득은 17개 시도 중에 15위, 가구소득은 16위 수준이거든요. 거의 꼴찌 수준이거든요. 근로시간은 또 제일 길어요. 경남도민들이. 경남경제가 일은 많이 하고 생산도 엄청나게 많이 하는데 정작 그 소득을 도민들의 소득으로 가져오지 못하고 바깥으로 다 빠져나가는 구조로 돼 있는 거죠. 이 구조를 바꿔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이게 하나 첫 번째 제일 큰 과제고요. 두 번째가 이걸 풀어나가기 위해서도 경남도의 대중교통, 특히 철도교통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과 지역이 연결이 안 돼요. 도시간에. 그래서 최소한 경남 도내에 철도교통망 대중교통망은 빨리 시급하게 해결해야 된다. 그래서 서부경남KTX가 이번에 착공을 했는데 완공이 31년으로 돼 있어서 적어도 임기 내에 조기 완공시켜야 되겠다. 두 번째가 동부경남KTX라고 동대구에서 창원까지 오는 마산까지 오는 KTX가 있는데 이게 무늬만 고속철이에요.
◎ 진행자 > 느려요?
◎ 김경수 > 철도가 저속철이에요. KTX 기차는 다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거죠. 그래서 여기도 동부경남KTX를 조기에 착공해서 전환시켜야 되고 마지막으로 동서를 연결해야 되는데요. 이 동서를 연결하는 게 왜 중요하냐. 경남은 남해안권의 우주항공산업을 포함한 기계공업 조선 많은 산업들이 쭉 포진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교통이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산업들의 연관성도 낮아지고 해서 이걸 교통을 어떻게 연결할 거냐 부산에서부터 출발해서 고흥 발사체에 있는 고흥까지가 경전선 곡선 전체로 연결돼 있는데, 이걸 최소한 남해안 우주항공산업선 광역급행철도로 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주면 서부경남KTX, 동부경남KTX, 남해안선 광역급행철도 이렇게 해서 교통을 하나로 연결해서 산업과 생활 정주여건을 한꺼번에 함께 풀어나가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 진행자 > 경제 구조 개편과 교통 문제 해결, 이걸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야지 이 구조가 바뀐다라는 말씀이시네요. 앞서서 5극 3특도 말씀을 하셨는데 부산·경남 통합 문제 있잖아요. 박완수 지사 같은 경우는 절차적 정당성을 얘기하시더라고요.
◎ 김경수 > 정말 아쉬운. 이번에 통합을 했어야 되는데. 기업이 유치될 수 있는 절호의 조건이었는데 대기업에, 기회를 놓친 거죠. 그런 점에서 아쉽긴 한데 절차적 정당성을 말씀하시는데요. 박완수 지사님께서 사실은 그런데 절차적 정당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셈이에요. 왜냐하면 그동안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고 여론조사를 해봤더니 50%가 넘어요. 그러면 도민들의 의사는 어느 정도 확인된 된 상황이라 지금은 중앙정부의 방침,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속도에 맞춰서 얼마나 빨리 추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데 그 기회를 광주·전남은 가져갔는데 부산·경남은 2년 뒤에 행정통합을 하겠다고 해서 그런 점에서 지금도 대단히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번 선거에서 이 부분도 이슈가 되겠네요.
◎ 김경수 > 아무래도 되죠. 행정통합은 이번에는 어렵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다음에 선거에서 당선되는 시도지사들이 부울경은 하루빨리 향후에 행정통합을 어떻게 할 건지를 논의를 시작해야 되고 그런데 아무리 빨리 해도 2년 뒤에나 가능한 거거든요. 그러면 2년 동안 어떻게 할 거냐. 중앙정부는 계속해서 권역별로 협력하면 확실하게 도와줄게 이러고 있는데 부울경은 협력한다고 하는 게 협의체만 만들고 그러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냐. 메가시티를 빨리 만들어야 됩니다. 연합체를 만들어야 돼요. 문제는 지금 시도지사님들이 들어서시면서 기존에 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해체해버려서
◎ 진행자 > 다시 시작해야 돼요?
◎ 김경수 > 해체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조기에 신속하게 복원해야 된다. 그래야 중앙정부하고 호흡을 맞춰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도민들께서는 이번 선거에 그런 부분도 눈여겨보실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김경수 > 중요한 쟁점이 되겠죠. 저는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없이는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5극 3특 지방주도성장을 그렇게 설계를 해놨어요.
◎ 진행자 > 설계자가 그렇게 설계를 하셨으니까
◎ 김경수 > 설계한 대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러니까 통합을 해야 된다.
◎ 김경수 > 설계대로 착착할 테니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
◎ 진행자 > 그래서 나를 지지해달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겁니다. 영남권으로 확대해 보겠습니다. 앞서서 대구 얘기도 잠깐 하셨는데 김부겸 전 총리는 출마하시는 거죠?
◎ 김경수 > 저는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기가 좀 미안하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 또 지역에서 힘들게 정치를 해온 분들이 계시는데 김부겸 전 총리께서 앞장서서 그런 분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그리고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김부겸 전 총리가 후보가 돼서 대구시장으로 뛰신다라고 하면 영남권 전체 분위기가 달라질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김경수 > 저는 크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부울경을 보면 제가 있고 부산은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전재수 의원이 이재성 위원장과 경선을 하고 있긴 하지만 부산, 그다음 울산에 김상욱 의원이 후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거기에 김부겸 전 총리까지. 영남이 전체적으로 뭔가 바뀔 수 있겠다고 하는 희망과 기대를 저는 도민들께 지역 주민들께 드리는 게 되게 중요합니다. 지방선거를 통해서 들어선 지방정부가 중앙정부하고 호흡을 맞춰서 이번 정부가 수도권에서 먼 지역일수록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하는 지방주도성장을 깃발을 들고 세게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시기에 지역을 바꾸지 않으면 언제 바꾸겠습니까. 그런 지역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고 보고요. 그런 점에서 김부겸 선배가 대구에 나오셔서 대구에서도 당선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게 되면 저는 지역 정치가 많이 바뀔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경쟁력이 있다.
◎ 김경수 > 저는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확실히 있다. 나오시면 되실 거다.
◎ 김경수 > 예.
◎ 진행자 > 국민의힘을 지금 보고 있으면 공천 갈등이 굉장히 심하잖아요. 대구 같은 경우 저희가 지금 대구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다 공천 배제되면서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경수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선거는 국민을 보고 해야지 상대 당을 보고 하는 건 아닌데 안타깝죠. 새가 좌우의 날개로 날아야 되는 건데 국민의힘이 건전한 보수정당으로서 역할을 해주는 게 대한민국 정치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되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계속 무너지는 게 꼭 바람직하지만 않고요. 저는 아무래도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국민의힘에 대해서 지금은 ‘혼나봐야 돼’ 이런 정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해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정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국민들의 회초리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빨리 정상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대단히 중요하다. 저는 그렇게 정비돼 나갈 거라고 봅니다.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 진행자 > 상대 당에 대해서도 응원을 해주시고 계시네요.
◎ 김경수 > 그렇게 돼야지
◎ 진행자 > 좌우날개로 날아야 된다.
◎ 김경수 > 안 그러면 민주당도 힘들어져요. 국민의힘이 정비가 안 되면 민주당 안에서 싸움이 훨씬 커져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보수도 건전하게 자리를 잡아야 된다. 그런데 지금 보면 우리도 얘기를 하지만 대구가 최대 관심지가 됐다라는 건 국민의힘에서는 이 지역도 안심 못한다라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이렇게도 볼 수 있을까요?
◎ 김경수 > 그만큼 국민의힘이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하는 국민들의 따끔한 회초리 정서가 이렇게 볼 수 있겠죠.
◎ 진행자 > 그럼 대구 시민들도 이번에는 전략적 투표를 할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김경수 > 김상욱 의원이 어제 봉하에 와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대구 쪽도, 김상욱 의원이 대구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어요. 학교를.
◎ 진행자 > 그러세요?
◎ 김경수 > 친구들이 많아요. 얘기를 들어보면 ‘이번에는 혼내줘야 돼’라고 얘기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완전히 민주당 지지로 돌아섰다, 그건 아닌데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회초리를 때려야 될 때다. 그걸 김부겸 선배가 나오면 그러면 지지해줄 만한 인물이 나오면 그쪽은 지지해줄 수도 있는 거고 그런 상황인 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진행자 > 후보님이 보시기에 이번 6.3 지방선거 최대 관전포인트는 요거다, 어떤 걸 짚으세요?
◎ 김경수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역을 다녀보면 부울경도 분위기가 좋아진 이유가 뭐냐면 대통령이 이렇게 일을 잘할 줄 몰랐다라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완전히 인간적으로 우리가 좋아졌다까지는 아닌데 자기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이렇게 일을 잘할 줄 몰랐다. 특히나 중동전쟁이나 유가폭등, 물가폭등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유가를 빨리 안정시키고 이런 걸 직접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 거 아닙니까. 주유소 가보면 2천 원대까지 갔던 기름값이 지금 1700원 후반대거든요. 그런 걸 눈으로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과, 국정운영 스타일,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런 걸 보면서 다음 지방정부 내가 살고 있는 시도의 시도지사 시장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기대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우리 지역을 발전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게 되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갈수록. 그런 점에서 저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의 관전포인트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눈여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경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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