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그린란드 위기’ 돌파 현 총리, 3선 도전

KBS 2026. 3.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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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덴마크로 갑니다.

현지 시각 오늘 덴마크의 총선이 실시되는데요.

12개 정당이 총 179석의 의석을 두고 표심 경쟁을 펼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의지에 맞서며 '덴마크 철의 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프레데릭센 총리는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을 이끌고 3선에 도전합니다.

현재 사민당은 중도우파 정당인 자유당, 중도 세력인 중도당과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당초 생활비와 주거비 급등에 따른 민심 이반으로 올해 총선에서 고전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그린란드 위기를 돌파하고 지지율이 상승하자 프레데릭센 총리가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는데요.

현지 정가는 사민당이 이번에도 원내 1당 자리를 유지해 좌파 진영과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민당 지지율이 지난 총선에 크게 못미치는 25%를 밑돌 것으로 관측돼 연정 협상 결과에 따라 프레데릭센 총리의 3선이 불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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