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력 알릴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위촉

정상아 기자 2026. 3.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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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21명, SNS로 홍보 활동
연말까지 지역 투어·행사 참여
고광완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광주와 지역대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사전활동 교육, 서포터즈 소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서포터즈는 베트남·인도·스리랑카·멕시코·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 21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바탕으로 광주를 알리는 민간 외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지역대학 투어와 '외국인 유학생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주에서의 유학생활과 지역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서포터즈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2023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총 72명이 수료했으며, 광주와 세계를 잇는 교류 창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6641명으로, 지역대학에서 학업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각기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바탕으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유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