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망설일 필요가 없다…캐릭 감독은 2부 시절부터 ‘난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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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게 정식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게리 팰리스터가 캐릭 감독의 정식 선임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팰리스터는 캐릭 감독에게 정식으로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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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에게 정식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게리 팰리스터가 캐릭 감독의 정식 선임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캐릭 임시 감독 체제 맨유는 '쉽게 꺾이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 캐릭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뒤, 맨유는 7경기 무패 행진(6승 1무)을 달렸다. 다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수적 우위를 안은 상황에서도 1-2로 패배하며 첫 번째 좌절을 맛봤다.
영국 현지에서 일부 비난 여론이 형성됐지만, 캐릭 감독은 보란듯이 일어섰다. 지난 15일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당시 맨유는 빌라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치열한 '4위권 경쟁'을 이어갔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다만 본머스전 아쉬운 판정으로 인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맨유는 캐릭 감독 체제에서 10경기 7승 2무 1패를 거뒀다. 현재 승점 55점으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맨유다.
이에 팰리스터는 캐릭 감독에게 정식으로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팰리스터는 “훈련장에서 직접 보지 않는 한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캐릭 감독은 선수들의 존중을 받고 있을 것이다. 맨유에서 뛰며 굵직한 우승을 경험했고 구단의 역사와 전통, 기대치를 누구보다 잘 안다. 선수 시절 이미 그런 압박을 경험했기 때문에 감독 역할을 맡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 사령탑 시절 캐릭 감독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던 팰리스터다. “캐릭 감독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다. 미들즈브러에서 지도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당시 경기를 많이 봤는데, 2부이기는 했지만 내가 본 미들즈브러 축구 중 가장 흥미로운 스타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캐릭이 정식 감독이 되는 것? 만약 맨유가 UCL 진출에 성공한다면, 당연히 가능하다고 본다. 맨유 출신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주제인 건 안다. 하지만 그가 UCL 진출을 이끌고,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면 왜 안 되겠나. 그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팬들 역시 맨유가 돌아왔다고 느낀다면, 나는 캐릭의 정식 선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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