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벚꽃 4월 초 피크…‘실패 없는’ 인생샷 명당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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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역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다.
27일 경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이면 경북 북부 내륙까지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여 낙동강변부터 김천 연화지까지 도내 주요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 맞이 준비로 활기를 띠고 있다.
경북의 대표적 벚꽃 군락지인 경주는 27일 개화를 시작한다.
안동의 낙동강변 벚꽃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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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분홍빛 꽃비’ 절정
“방문 전 개화 현황 확인해야”
경북 전역이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다. 27일 경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이면 경북 북부 내륙까지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여 낙동강변부터 김천 연화지까지 도내 주요 벚꽃 명소들이 상춘객 맞이 준비로 활기를 띠고 있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경북 곳곳의 명소도 상춘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경주의 보문관광단지와 대릉원 일대는 매년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는 벚꽃의 성지다. 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올해는 경주 도심 전역이 이달 넷째 주말을 기점으로 벚꽃의 바다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과 구미도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명소가 많다. 김천 연화지는 조선시대 조성된 못물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야간 조명을 받은 꽃잎이 거울 같은 물 위로 내려앉는 풍경은 전국 최고의 야경 명소로 손색이 없다. 구미 금오천 산책로는 물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연분홍 터널이 상춘객의 발길을 이끈다. 금오산의 웅장한 능선을 배경으로 도심 속 하천을 수놓은 벚꽃 길은 일상의 쉼표를 제공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 변화와 강수량에 따라 실제 개화일은 2~3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벚꽃 명소를 방문하기 전 실시간 개화 현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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