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소식' MLB 한 팀에 한국계가 2명…WBC 불발→"충분한 한국인 아냐" 아쉬워한 특급 유망주 개막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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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던 한국계 '특급 유망주'가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내야수 JJ 웨더홀트가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한편, 웨더홀트가 MLB 로스터에 진입하며 세인트루이스는 2명의 한국계 메이저리거를 보유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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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태극마크를 달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던 한국계 '특급 유망주'가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내야수 JJ 웨더홀트가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40인 로스터 외 초청 선수 자격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했던 웨더홀트는 이제 정식 '메이저리거' 신분으로 전환된다.

웨더홀트는 할머니가 한국인인 혼혈 선수다. 본인의 SNS에서는 'Grandmother'가 아닌 '할머니(Halmoni)'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다. 이에 이달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소집을 희망하기도 했으나 국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지난 1월 18일 구단 기자회견에서 웨더홀트는 "안타깝게도 난 충분한 한국인이 아니다"라며 "점점 나이를 드셔 가는 할머니께 정말 큰 의미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WBC는 불발됐으나 웨더홀트는 전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2024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다. 입단 첫 해 싱글A에서 뛰었으나 지난해 곧바로 더블A로 '점프'했다.
그러더니 2경기에서 타율 0.300 7홈런 34타점 14도루 OPS 0.892로 펄펄 날았고, 트리플A로 재차 승격된 후로도 47경기 타율 0.314 10홈런 25타점 9도루 OPS 0.978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MLB 파이프라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산정한 30개 구단 유망주 순위에서 웨더홀트를 무려 5위까지 올렸다. 높은 타율과 준수한 출루율, 여기에 장타력과 주력까지 겸비한 '5툴 플레이어'로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선수로 합류해 시범경기도 소화한 웨더홀트는 진작에 개막전 로스터 진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가 리빌딩을 위해 주전 내야수들을 여럿 내보내면서 내야진에 자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베테랑 3루수 놀란 아레나도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했다. 지난달에는 올스타 내야수 브렌던 도노반이 삼각 트레이드에 포함돼 시애틀 매리너스로 떠났다. 2루수와 3루수 중 어느 곳이든 웨더홀트가 들어갈 것으로 보였다.
웨더홀트는 시범경기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2(33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으나 9개의 볼넷 덕분에 출루율이 무려 0.386에 달한다. OPS도 덩달아 0.780까지 상승했다.
수비에서는 놀란 고먼에게 3루 자리를 주고 주로 2루수로 출전했다. 이에 개막전에 선발 2루수로 웨더홀트가 나서리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이변 없이 MLB 로스터 승선이 확정됐다.

한편, 웨더홀트가 MLB 로스터에 진입하며 세인트루이스는 2명의 한국계 메이저리거를 보유한 팀이 됐다. 부상으로 낙마하긴 했으나 팀의 필승조인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올해 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바 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X(구 트위터), JJ 웨더홀트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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