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4선발인데"…사사키, 시범경기 ERA 15.58 부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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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5)의 시범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사사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6구를 던지며 6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시범경기 특성상 바뀐 투수가 다시 나오는 게 허용됐고, 사사키는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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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여파, WBC도 거르고 준비했으나 불안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5)의 시범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팀의 4선발로 낙점됐지만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사사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66구를 던지며 6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이날 사사키는 아웃카운트 6개를 잡는 동안 안타는 한 개도 맞지 않았다. 하지만 66구 중 스트라이크가 절반도 되지 않는 32개에 그치는 등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그는 1회 첫 타자 잭 네토에게 3개의 볼을 연거푸 던진 뒤 4구째를 몸에 맞혀 내보냈다.
마이크 트라웃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야수 선택으로 무사 1, 2루가 됐고, 놀란 샤누엘에게 볼넷을 줘 무사 만루에 몰렸다.
좀처럼 제구를 잡지 못한 사사키는 호르헤 솔레어, 요안 몬카다에게 연거푸 밀어내기 볼넷을 줘 실점했다.
다저스는 로난 콥을 대신 올렸고, 콥은 1사 후 조시 로우에게2타점 적시타를 맞아 사사키의 실점이 4점으로 늘었다.
시범경기 특성상 바뀐 투수가 다시 나오는 게 허용됐고, 사사키는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네토를 또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트라웃에게 볼넷을 줬다. 이후 1사 1,3루에서 솔레어를 병살타로 처리해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3회엔 선두타자 몬카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했다.
그러나 4회 첫 타자 아담 프레이저에게 다시 볼넷을 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벤 캐스패리우스가 프레이저의 득점을 허용하며 사사키의 실점은 5점까지 늘었다.
이날 부진으로 사사키는 시범경기 4경기에서 7⅓이닝 12실점, 평균자책점 14.73의 처참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사사키의 마지막 등판에서 1회 위기 때 다른 투수를 올리는 '배려'까지 했지만, 사사키는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일본프로야구의 역대급 재능으로 기대를 모은 사사키는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으나, 부상으로 10경기 등판에 그쳤다. 후반기부터는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기기도 했다.
2년 차 시즌을 앞둔 사사키는 이달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마다하며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시범경기의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사사키를 4선발로 내정한 상태인데,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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