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옛 국도 ‘빛의 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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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옛 국도가 '빛의 거리'로 바뀐다.
김해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영읍 옛 국도 제14호선 구간을 밝고 안전한 야간경관 거리로 만드는 '진영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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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보행 환경 바꿔 상권 활력 기대

김해시 진영읍 옛 국도가 '빛의 거리'로 바뀐다.
김해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영읍 옛 국도 제14호선 구간을 밝고 안전한 야간경관 거리로 만드는 '진영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진영 빛의 거리'는 진영읍 진영리 686번지 일원 옛 국도 14호선 구간 973m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한국전력공사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진영읍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2020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보행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진영 정체성을 반영한 야간경관 연출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했다. 2022년 3월 설계를 완료한 뒤 같은 해 7월 착공했다.
한전 지중화 공사 연계로 한때 공사가 중지됐으나 지난해 다시 시작됐다.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빛의 거리 사업은 디자인형 가로등 교체, 한전 지중화공사 연계 추진, 구간별 계절 특색을 살린 고보조명·다양한 경관조명 연출 등이다. 고보조명은 진영단감 성장 과정을 계절별로 표현했다.
활기찬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자 지역 인물을 소재로 한 '진영인(人) 골목길'도 조성한다. 보행자 유입을 유도하는 연계 표지석도 설치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영 빛의 거리는 진영지역 도시재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침체한 옛 국도 주변 상권이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야간 방문객 증가, 도시재생 효과 확산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