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울~양평고속도로 재개 ‘환영’… 강하IC 반영 필수 목소리
장태복 2026. 3. 24. 14:32
양평군, 고속도로 재개 관련 기자회견 개최
강하IC 포함 군민 서명 6만1천개 이상
‘군민에 이익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양평군이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발표(3월23일자 2면 보도)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추후 노선결정 과정에서 강하IC 등 주민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24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2023년 사업이 중단되며 우리 군민들이 겪은 충격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주민들은 사업 재개를 위한 집회와 현수막 게시, 대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강하IC가 포함된 최선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재개를 환영하며 본 사업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서 “정부는 기존 논의된 두 개 노선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주민편의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군민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고속도로는 국가정책사업이지만 노선결정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될 때 군민들의 염원인 군에 이익이 되는 강하IC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하IC가 포함된 고속도로 재추진 전군민 서명운동에 6만1천명 이상이 참여해 정부에 제출했었다. 이러한 것들이 이미 수렴된 주민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양평/장태복 기자 jkb@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