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동연의 ‘복지예산 삭감·기회소득’ 지적… “보편 복지 사회로 바꿀 것”

이명호 2026. 3.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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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복지예산 삭감·기회소득 정책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줄었다. 2026년 복지 예산에서 214개 사업·2천440억 원이 삭감됐다"며 "노인일자리 223억 원이 줄었고,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이 깎였으며, 장애인 복지 지원도 함께 축소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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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4일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앞에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복지예산 삭감·기회소득 정책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24일 수원 화성행궁광장 일대서 '2차 비전선포식'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다시 일어설 것인지 무너질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저는 당선 즉시 민생 추경부터 시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준호 예비후보는 도의 복지예산 삭감을 꼬집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줄었다. 2026년 복지 예산에서 214개 사업·2천440억 원이 삭감됐다"며 "노인일자리 223억 원이 줄었고,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이 깎였으며, 장애인 복지 지원도 함께 축소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 한준호는 다르게 하겠다. 당선 즉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을 편성해 삭감된 복지부터 복원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도 문화·체육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올해 도 예산 중 비중이 줄어든 문화 예산을 늘리고, 현재 도가 추진하는 '예술·체육인 기회소득'을 기본소득으로 전환·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도정에서 2.14%까지 올렸던 문화예산 비중이 2026년도 529억 원 삭감됐고 1.61%까지 낮아졌다. 방향이 바뀌었다"며 "문화예산 3%를 약속드린다. 버티는 문화가 아니라 도전하는 문화로 바꾸겠다"고 힘 줘 말했다.

또 "예술·체육인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며 "증명을 요구하지도 않겠다. 기회 소득 같은 경우 일부에 대해서만 지원을 하는 데 반해 저는 보편적 복지로 늘려가겠다"고 주장했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이제는 버티는 경기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경기도여야 한다"며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을 지키고, 바꿔야 할 것을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저는 구호가 아닌 숫자로 약속드린다"며 "기본금융 3조·문화예산 3%·체육예산 3천억 원·관광 3천만 명 등 '경기도 3333 프로젝트'로 민생과 성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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