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엘리트 컨택 기술 보여준다…브레이크아웃 후보” 韓빅리거 개막전 유일한 주전, 잠재력 터질 때 됐다

김진성 기자 2026. 3.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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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가 엘리트 컨택 기술을 보여줄 것이다.“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3년차를 맞이해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보낼 후보로 꼽혔다. 디 어슬래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개막전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샌프란시스코를 18위에 올렸다.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팀의 브레이크아웃 후보로 우익수 이정후와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를 꼽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나란히 수비력이 불안했지만 공격 잠재력만큼은 팀 내 최상급으로 꼽힌다. 수비력이 좋은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가 오면서,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해 강견을 뽐내며 수비 공헌도 더 높을 전망이다.

디 어슬래틱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을 두고 ”지난 시즌 30홈런 고지에 오른 라파엘 데버스와 윌리 아다메스가 이끈다. 데버스는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자이언츠에 합류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1년 동안 그의 방망이로 혜택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디 어슬래틱은 ”라모스와 맷 채프먼도 라인업에 힘을 더하고, 이정후와 새로 합류한 루이스 아라에즈는 엘리트 컨택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아라에즈는 상위타선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자이언츠는 또한 작년 최고의 공격 시즌을 보낸 베이더를 영입해 라인업을 키웠다“라고 했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달러 계약의 반환점을 도는 시즌을 맞이한다. 2024년엔 어깨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접었고, 작년엔 풀타임을 처음으로 소화하며 기복 심한 시즌을 보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는 최근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 [TK52]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작년에도 괜찮았고, 올해도 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이정후가 몸쪽 빠른 공을 강하게 잡아당겨 우측으로 안타를 생산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결국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균 위원은 WBC서 이정후를 보니 히팅포인트가 배꼽 부근까지 뒤로 와 있다면서, 공을 끝까지 보고 때리는 매커니즘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정후는 160km 포심보다 150km대 중반의 변화구가 더 치기 어려웠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서 유일한 한국인 주전은 이정후다. 김혜성(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은 최근 충격의 트리플A행을 통보 받았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24일 내복사근 부상을 털어내고 시범경기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어차피 백업멤버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오른 중지 힘줄 파열로 재활 중이다. 5월 중으로 복귀가 예상되며, 돌아오면 주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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