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상승세 잇지 못한 강이슬, 3점슛 0개로 침묵

김성욱 2026. 3. 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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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180cm, F)이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강이슬은 1쿼터에 3점슛 두 번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강이슬은 브레이크 기간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KB가 정규리그를 넘어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강이슬의 슛 감각이 다시 올라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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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180cm, F)이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청주 KB는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55–77로 패했다. 시즌 9패(19승)째를 기록.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이날 강이슬은 30분 20초 동안, 4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3점슛 성공은 0개였고, 이번 시즌 최소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김완수 KB 감독은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대표팀 다녀온 선수들과 하루만 맞춰봤다. 컨디션이 올라오려면, 며칠은 더 기다려줘야 한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컨디션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적장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강)이슬이가 슛을 던지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 요소가 코트에 적중했다. 강이슬은 1쿼터에 3점슛 두 번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대신 패스로 경기를 풀었다. 2대2 게임과 킥아웃 패스 등으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하지만 강이슬은 2쿼터에 야투 시도조차 없었다. 결국 전반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KB도 신한은행에 9점 차(30-39)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강이슬의 첫 득점은 3쿼터 시작 2분 34초 후에 나왔다. 강이슬은 돌파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슈팅 감각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강이슬의 3점슛은 4쿼터에도 터지지 않았다. 그사이 양 팀의 점수 차가 20점 차(48-68)로 벌어졌고, 강이슬도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더 이상 강이슬의 모습을 코트에서 볼 수 없었다.

강이슬은 브레이크 기간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역대 월드컵 최종 예선 한 경기 최다인 8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조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이날은 3점슛 0개와 시즌 최소 득점에 그쳤다. 대표팀 활약과는 확연히 대조됐다. KB가 정규리그를 넘어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강이슬의 슛 감각이 다시 올라와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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