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8명' 골든스테이트, 댈러스 제압하고 3연패 탈출...'23점' 무디 부상에 웃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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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연장 혈투 끝에 댈러스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37-131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모제스 무디가 3점슛 4개 23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웃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포르징기스와 무디를 앞세워 3점 차로 추격했지만 수비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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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37-131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34승 38패)는 서부 컨퍼런스 10위로 9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1.5경기 격차를 유지했다.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스테픈 커리가 이날 역시 결장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모제스 무디가 3점슛 4개 23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웃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브랜딘 포지엠스키(20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8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득점 분포로 커리의 공백을 채웠다.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포함 최근 9경기 1승 8패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반등을 위해서는 서부 컨퍼런스 13위 댈러스 상대 연패 탈출이 절실했다. 댈러스 역시 최근 5경기 1승 4패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승리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전반부터 수비가 무너졌다. 1쿼터 초반 열세를 딛고 34-31로 앞선 채 마쳤지만 2쿼터 42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댈러스에 계속해서 연속 득점을 내주며 15점 차(52-67)까지 벌어졌고,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전반 종료 시점에도 격차는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63-73)였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포르징기스와 무디를 앞세워 3점 차로 추격했지만 수비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다. 공격까지 풀리지 않자 격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포지엠스키와 포르징기스를 중심으로 공수 밸런스를 살렸고, 11점 열세를 순식간에 지우며 동점(98-98)을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 볼 핸들러로 나선 쿠퍼 플래그를 압박해 3개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쉬운 득점으로 연결해 연속 11점을 올렸다. 타임아웃 이후 클레이 탐슨에게 2개의 3점슛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개리 페이튼 2세의 활약으로 리드를 계속해서 유지했지만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3점슛을 맞으며 동점(126-126)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 리드를 챙기고자 했지만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분위기는 골든스테이트 쪽이었다. 포지엠스키의 자유투에 이어 무디의 3점슛, 구이 산토스의 자유투로 연속 7점을 기록해 주도권을 잡았다. 댈러스의 끈질긴 추격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리지 않았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악재가 발생했다. 스틸 이후 속공을 전개하던 무디가 미끄러지며 무릎 부상이 발생한 것. 선수들을 포함한 관중들이 모두 숨죽이며 바라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 예상됐다. 무디는 들것에 실려나갔고, 골든스테이트는 리드를 유지해 승리를 지켰다.
한편, 댈러스는 플래그(32점 9어시스트), 다니엘 개포드(20점 7리바운드), 나지 마샬(16점 7어시스트), 탐슨(15점), 맥스 크리스티(15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한때 15점 차로 앞섰지만 3쿼터 중반 이후 주도권을 빼앗기며 아쉽게 패배했다. 댈러스는 이날 패배로 23승 49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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