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장들의 독창적 미학 조명”…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상영작 11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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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거장 감독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올해 마스터즈 섹션 상영작을 24일 공개했다.
마스터즈 섹션은 자신만의 영화 언어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감독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장편 10편과 단편 1편 등 총 11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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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거장 감독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올해 마스터즈 섹션 상영작을 24일 공개했다.
마스터즈 섹션은 자신만의 영화 언어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온 감독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장편 10편과 단편 1편 등 총 11편이 선정됐다.

또 이그나시오 아구에로 감독의 ‘돌아가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와 로스 매켈위 감독의 ‘리메이크’는 가족과 삶을 성찰하는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관객과 만난다. ‘돌아가신…’은 지난 50년간 자기 가족과 나라에 일어난 변화를 집 안마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관찰하며 되짚는다. ‘리메이크’ 는 감독과 그 아들의 관계를 담은 오래된 촬영본을 통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애도하고 그들의 삶을 새롭게 만드는 영화로 지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다.
차이밍량 감독의 ‘밤의 여정’은 체코를 배경으로 사유의 시간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특별전 ‘차이밍량 - 행자 연작(蔡明亮- 慢走長征 系列作品)’을 개최해 관객과 만난 인연을 이어가며 차기 프로젝트 촬영도 예고됐다.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이번 마스터즈 섹션은 거장들이 신작을 통해 영화가 여전히 살아 있는 예술임을 보여준다”며 “복잡한 시대일수록 영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북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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