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 명 없다고 이렇게 무너질 줄이야’…새해 들어 0승 토트넘, 강등권과 ‘1점 차’

박진우 기자 2026. 3.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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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 명 없다고 이 정도로 무너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다행히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하며, 강등권 추락은 면한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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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포포투=박진우]

손흥민 한 명 없다고 이 정도로 무너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무조건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였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물론 1, 2차전 합산 점수 5-7로 8강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반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던 경기였다.

토트넘 현지 서포터즈는 ‘지지 성명’을 잇따라 발표,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선수들 역시 성명문을 개인 SNS에 공유하며 반등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노팅엄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전반 45분 이고르 제주스, 후반 17분 모건 깁스-화이트, 후반 42분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토트넘은 승점 30점을 유지하며 17위를 기록했다. 다행히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배하며, 강등권 추락은 면한 토트넘이다. 다만 실질적인 경쟁 상대였던 노팅엄과의 격차가 승점 2점 차이로 벌어졌다. 남은 7경기에서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6년 들어서며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의 빈자리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뒤, 비어버린 좌측면에는 아직도 주인이 없다. 사비 시몬스, 마티스 텔, 윌손 오도베르는 명확한 한계를 보였다.

동시에 ‘리더십의 부재’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팀을 통솔하지 못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전 감독은 선수단과 마찰을 빚었는데, 로메로는 중재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심지어 잔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반칙으로 퇴장 당하며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아 한동안 팀을 이탈했다. 특유의 리더십으로 토트넘을 ‘원팀’으로 묶었던 손흥민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이유다.

사진=토트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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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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