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DB 만나면 더 단단해지는 정관장의 방패, 또 한번 위력 발휘할까?

조영두 2026. 3.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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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방패를 앞세워 한번 더 원주 DB에 승리를 노린다.

DB만 만나면 정관장의 방패는 더욱 단단해졌다.

따라서 DB의 득점이 적어질수록 정관장의 승리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DB가 유독 정관장을 상대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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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안양 정관장이 방패를 앞세워 한번 더 원주 DB에 승리를 노린다.

▶원주 DB(29승 20패, 4위) vs 안양 정관장(31승 17패, 2위)
3월 24일(화) 오후 7시,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 tvN SPORTS / TVING
-DB 만나면 더 빛나는 정관장 수비
-오브라이언트 득점 필요한 정관장
-5R 패배 설욕 원하는 DB, 알바노·엘런슨 힘내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일격을 당했던 정관장은 수원 KT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 SK(30승 17패)를 밀어내고 다시 단독 2위에 복귀했다. 2위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하는 특권이 주어지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 5라운드에서 DB를 상대로 30점 차(89-59) 대승을 거뒀기에 좋은 기억을 살리고 싶어 한다.

정관장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다. 평균 72.0실점으로 10개 구단 중 최소 1위에 랭크되어 있다. DB만 만나면 정관장의 방패는 더욱 단단해졌다. 5경기 평균 실점이 67.8점에 불과하다.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따라서 DB의 득점이 적어질수록 정관장의 승리 확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수비와 반대로 정관장의 고민은 1옵션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이다. 효율이 떨어지고 기복이 심했기 때문. 오브라이언트는 직전 경기였던 22일 KT전에서 28점으로 맹활약했다. 필드골 성공률 58%(11/19)로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났다. 수비와 더불어 오브라이언트의 공격까지 터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DB는 2위 싸움에서 다소 멀어졌다. 현재 4위가 유력한 상황. 하지만 정관장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30점 차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관장을 꺾는다면 3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

DB는 원투 펀치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의 활약이 필요하다. 정관정전에서 알바노 평균 11.4점, 엘런슨 평균 16.4점에 그쳤다. 모두 시즌 평균 기록보다 떨어지는 수치다. DB가 유독 정관장을 상대로 공격에서 힘을 쓰지 못한 이유였다. 이들이 살아나야 DB의 득점도 덩달아 높아질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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