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비상', 테슬라에 인재 뺏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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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위해 '테라팹(Terafab)' 프로젝트 추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핵심 인재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테라팹 관련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공식사이트를 통해 대만에서 반도체 인재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머스크 CEO는 테라팹 프로젝트에 약 200억∼250억 달러(약 29조9천억∼37조4천억원)를 투입해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웨이퍼 공장을 건설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테슬라가 스카우트하려는 인재는 학사 이상 소지자로 TSMC 등과 같은 일류 대형 반도체업체 등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고급 공정 엔지니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채용 대상자에게는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기술, 게이트 올어라운드(GAA)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기술, 웨이퍼 후면전력공급(BSPDN) 기술 등에 익숙하고 첨단 공정 노드의 양산과 수율 향상, 첨단 패키징 분야, 외부 공급망 업체와의 협업 등 실전 경험이 요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행사장에서 "테라팹을 건설하지 않으면 칩을 확보할 수 없고, 우리는 칩이 필요하기에 테라팹을 짓는 것"이라며 팹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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