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삼성과 퍼스널 AI 개발...갤럭시 워치에 스냅드래곤 의미 크다”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6. 3.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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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가 추가되면서 각기 다른 디바이스가 조합돼 상승효과를 나와 퍼스널 AI가 진짜 다음 단계로 가게 될 것이다."

애플이 최근 스마트폰용 A18 칩을 탑재한 맥북 네오를 내놓는 등 생태계 강화 전략을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로보틱스 영역도 그 기술이 자율주행차에서 기원을 가지고 있고 이는 모바일에서 시작됐다"며 "퀄컴의 구조상 중앙기술에서 전환되면서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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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 <퀄컴>
“스마트워치가 추가되면서 각기 다른 디바이스가 조합돼 상승효과를 나와 퍼스널 AI가 진짜 다음 단계로 가게 될 것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지난 20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퀄컴은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탑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삼성 워치에는 삼성 시스템 LSI에서 설계한 엑시노스W가 탑재됐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스마트폰은 훌륭한 AI 디바이스이지만 주머니에서 꺼내서 사진을 찍어 질문을 하는 과정이 가능하지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훨씬 자연스러운 AI 인터랙션은 카메라 탑재 글래스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반도체는 향후 출시될 삼성과 구글의 AI 안경에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워치를 통해서 내 위치나 기본정서를 파악하는 것도 퍼스널 AI라는 비전에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애플이 최근 스마트폰용 A18 칩을 탑재한 맥북 네오를 내놓는 등 생태계 강화 전략을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로보틱스 영역도 그 기술이 자율주행차에서 기원을 가지고 있고 이는 모바일에서 시작됐다”며 “퀄컴의 구조상 중앙기술에서 전환되면서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에 의해 통합돼 있는) iOS 생태계에 비교해 다양성이 소비자들에게는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패트릭 수석 부사장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삼성 파운드리는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긴밀한 파트너”라면서도 “SF2(2나노 공정) 협력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과거 퀄컴은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AP를 삼성 파운드리에서 위탁생산했으나 2021년 이후 TSMC로 생산처를 옮겼다. 최근 TSMC의 첨단 공정 가격이 상승하고 캐파가 부족하면서 삼성에서 위탁생산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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