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영웅' 지네딘 지단, '5년' 기다림 끝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구두 합의 완료. 이번 여름 부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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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지단이 이번 여름 디디에 데샹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지단과 프랑스축구협회 사이에는 이미 구두 합의까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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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찬기 기자)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지단이 이번 여름 디디에 데샹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지단과 프랑스축구협회 사이에는 이미 구두 합의까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데샹은 2012년 지휘봉을 잡은 뒤 14년 간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마치고 프랑스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는 것은 이미 프랑스 축구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의 두 번째 임기를 마친 지단은 프랑스 대표팀을 맡을 운명이었다"라고 전했다.
필립 디알로 프랑스축구협회장도 지단 부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데샹의 후임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지단이 확정적이라는 의중을 밝혔다.

역시나 지단이었다. 지단은 프랑스의 축구 영웅이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그는 단연 대표팀 감독 후보 1순위에 항상 이름을 올렸다.
특히나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이미 지도력도 검증을 마친 터, 성공적인 커리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데샹의 후임으로 사실상 낙점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 누구보다 본인 역시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지금까지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며 때를 기다렸다.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리긴 했으나,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데샹의 뒤를 이어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시나리오는 이미 확정적이다.
사진=ESPN, 365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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