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에 타점까지 올린 ‘바람의 손자’…이정후, 몬테레이와 평가전서 3타수1안타 1타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루타에 타점까지 올리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을 향한 준비를 완벽하게 마쳐가고 있다.
이정후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리그의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평가전에 4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몬테레이의 선발 스티븐 타플리를 상대로 초구 88.8마일(약 142.9㎞) 커터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에서 타플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몸쪽 낮게 떨어지는 89.5마일(약 144㎞) 싱커를 받아쳐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다만 이정후는 후속타 불발로 인해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5회말 2사 1루에서 몬테레이의 세 번째 투수인 제이크 히긴바텀을 상대로 볼카운트 1B-0S에서 낮게 떨어지는 93.2마일(약 150㎞)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8회초 수비 때 루이스 마토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며 개막전 출격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중간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타율 0.455,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227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샌프란시스코가 시즌을 앞두고 리그 최고 수준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갖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면서 이정후를 수비 부담이 다소 덜한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 것도 호재다. 수비 부담을 덜어낸 만큼 올 시즌 이정후는 타석에서 확실한 생산력이 기대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튜브 득남 “엄마 닮았다”…차에 ‘신생아 죄송’ 눈길
- 장영란 ‘연계 편성’ 시청자 기만했나···“직접 개입 안 해”
- ‘마당발’ 홍석천, 200명 앞 딸 결혼 발표 입이 쩍! (조선의 사랑꾼)
-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 ‘SNL코리아8’ 뉴페이스 떴다! 안주미·이아라·정창환·정희수 출격
- 장항준 차기작 주인공은 이준혁? 초저예산 영화로 초심찾기 돌입
- ‘경업금지 해제’ 이수만, 오디션 연다
- 유혜주, 남편 불륜 의혹에 직접 입 열어
- 김동완, 전 매니저 폭로에 “허위 주장 법적 조치할 것”
- 이종혁, 子 자식농사 대박…한집에 중앙대·동국대·서울예대가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