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구시장 말고는 생각 없어…컷오프 취소하라"

김천 기자 2026. 3. 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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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컷오프 결정을 취소해줄 것을 정중히, 그러나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4일) 이 전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지방선거는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진숙을 압도적 1위로 지지함으로써 이진숙이 대구 위기 해결사로 나서줄 것을 시민들은 요구하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가 받았던 선택받을 자유와 그 기회를 저 이진숙에게도 달라"고 했습니다.

또 이 전 위원장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의 승리만을 바란다는 진심을 의심하지는 않겠다"며 "위원장님께서도 보수의 심장, 자유민주주의의 심장 대구를 다시 강하게 뛰게 하고자 하는 제 진심을 의심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이어 "저를 잠시 공천 배제한 것이 저 이진숙이 얼마나 대구를 사랑하는지, 대구 시민과 당원이 얼마나 이진숙을 지지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 여기고 공천 배제 결정을 취소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 말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거듭 컷오프 결정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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