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춘계] 올해도 수피아 천하? 수피아여고, 여고부 최정상 등극…대회 2연패

해남/서호민 2026. 3. 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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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피아 천하가 이어지는 것일까.

수피아여고가 숙명여고를 대파하며 첫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고는 2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결승 숙명여고와의 경기에서 82-48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수피아여고는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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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서호민 기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수피아 천하가 이어지는 것일까. 수피아여고가 숙명여고를 대파하며 첫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고는 2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결승 숙명여고와의 경기에서 82-48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수피아여고는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스 임연서가 31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으로 펄펄 날았고 정지윤과 김담희, 김사랑은 도합 45점을 합작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한편, 숙명여고는 박수현과 이수빈이 나란히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으나 수피아여고와의 체급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수피아여고는 안정적인 내외곽 공격 밸런스와 스피드를 겸비한 자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대 앞선 자원들의 활동량 제어를 확실하게 해낼 수 있고, 끊임없는 디 플렉션, 블록슛 등을 통해 상대 공격 세팅에 혼돈을 불어넣는다.

수피아여고가 결승전에서도 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할 수 있던 이유였다. 수피아여고는 앞선부터 강한 압박으로 연속 턴오버를 유도했고, 이를 아웃 넘버 상황과 속공으로 살리며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1쿼터 중반 26-16으로 우위를 점한 수피아여고는 골밑에서 정지윤이 존재감을 과시했고, 임연서와 김사랑이 외곽에 지원사격했다. 촘촘한 수비망을 구축, 상대 팀의 야투 확률을 최대한 떨어뜨렸다. 특히, 수비에서는 전 선수가 화끈한 블록슛으로 세로 수비 능력을 과시했다.

공수 양면, 제공권과 활동량 모든 부분에서 압도한 수피아여고는 47-21로 전반을 마쳤다.

수피아여고의 화력은 후반 들어 더욱 불타올랐다. 임연서가 3점슛을 퍼부었고 김담희도 하이포스트에서 유려한 움직임으로 골밑에서 힘을 더했다.

64-32로 3쿼터를 끝낸 수피아여고는 4쿼터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본인들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주축 선수 휴식 없이 임연서를 중심으로 쉴 새 없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퍼부은 수피아여고는 더블 스코어 격차를 유지하며 경기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여고부 결승*
수피아여고 82(26-16, 21-5, 17-11, 18-16)48 숙명여고
수피아여고

임연서 31점(3점슛 3개)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정지윤 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김담희 14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김사랑 13점(3점슛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숙명여고
박수현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수빈 10점 4리바운드 2스틸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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