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독점 공급 기대감…엘앤에프,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김호겸 기자 2026. 3. 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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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크게 웃돌아
NH투자증권, 고부가가치 제품 독점 강조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그래픽=박혜수 기자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8.12%(9100원) 오른 1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한때 12만4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엘앤에프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 리포트가 꼽힌다. NH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853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00억원을 113%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27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력 고객사인 테슬라의 유럽 판매 회복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독점적 지위 유지가 언급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1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N95 양극재의 독점 공급 체제가 이어지면서 1분기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량이 분기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 내 가격 경쟁 완화와 향후 FSD(전체자율주행) 승인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판매 회복세는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며 "양극재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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