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자존심 많이 상했다"AG 대표팀 합류하자마자 '한·일전 의지' 불태우는 윤도영, 日 안 좋아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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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24일 오전 10시 40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이민성호가 모였다.
네덜란드 클럽 FC 도르드레흐트에서 '레벨 업' 중인 윤도영은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이민성호에 합류했다.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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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천안-조남기 기자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24일 오전 10시 40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이민성호가 모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5인의 젊은 태극 전사들은 금메달을 꿈꾸며 땀방울을 흘렸다. 한국은 29일에 일본, 31일에 미국과 격돌한다.
네덜란드 클럽 FC 도르드레흐트에서 '레벨 업' 중인 윤도영은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이민성호에 합류했다. 첫 소집이지만, 어깨는 무겁다.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민성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윤도영이 최근 보여주는 폼이라면 대표팀 내에서도 커다란 힘이 될 공산이 크다.
윤도영은 오랜만에 한국 미디어 앞에 서 그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네덜란드 생활의 어려움,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 일본전의 승부욕, 원 소속 팀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 등을 다양한 주제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윤도영의 인터뷰 전문이다.

○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처음 합류한 소감은?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소속팀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지난 아시안컵 성적이 아쉬웠는데 어떻게 지켜봤나?
"몇 경기 챙겨보며 응원을 많이 했기에 결과가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우리의 더 중요한 목표는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안컵에는 해외파 선수들이 많이 차출되지 못했지만 아시안게임은 더 많이 합류할 것이라 본다. 전략적으로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차출과 관련해 구단과 합의가 된 상태인가?
"현재 임대 신분이지만 원소속팀은 브라이튼이다. 브라이튼과 계약할 때 관련 조건들을 넣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차출에는 문제가 없다."
○ 직접 경험해 본 선수단 분위기는 어떤가?
"처음 만나는 형들이 많았는데 다들 너무 착하고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 설렜다."
○ 유럽에서의 첫 시즌이 진행 중이다. 9개월 정도의 시간을 돌아본다면?
"솔직히 축구적으로나 일상생활 면에서 유럽 생활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을 겪으며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
○ 시차 적응에 어려움은 없나?
"지금 머리가 좀 아프다. 시차 적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몸소 느끼게 됐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국가대표팀에 가 있는 형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
○ 일본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는?
"개인적으로 일본과 경기를 많이 했었는데 결과가 대부분 좋지 않아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그래서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두는 이번 연습 경기는 꼭 승리하고 싶다. "
○ 브라이튼 구단에서 임대 생활 중 피드백을 주는 부분이 있나?
"브라이튼과 자주 연락한다. 소속팀에서 경기나 연습 경기가 끝나면 항상 영상을 보내 피드백을 주는데 그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좋고 색다르다고 느낀다. "

○ 아시안게임 대표팀(남자 U-23) 2026년 3월 국내 훈련 소집 명단
GK : 김준홍(수원삼성), 이승환(포항스틸러스), 한태희(대구FC)
DF :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 강민준(포항스틸러스), 박경섭(인천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이현용(수원FC),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현대)
MF : 김민수(FC안도라.스페인), 박승수(뉴캐슬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현주(FC아로카,포르투갈), 양민혁(코벤트리시티,잉글랜드), 윤도영(FC도르드레흐트,네덜란드), 강상윤(전북현대), 박승호, 서재민(이상 인천유나이티드), 손정범, 황도윤(이상 FC서울), 조준현(서울이랜드)
FW : 김명준(KRC헹크,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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