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첫 상대 드디어 결정된다, 홍명보호도 현지서 '전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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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가 드디어 결정된다.
홍명보호도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가 열리는 현지에 코치진을 파견해 직접 첫 상대가 될 팀의 전력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직접 UEFA PO가 열리는 현지에 대표팀 코치와 전력분석관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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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UEFA PO 패스 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와 한 조에 속했다. 네 팀이 경합을 벌이는 UEFA PO 패스 D가 3월 A매치 기간에 진행된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한국의 월드컵 1차전 상대가 마침내 확정되는 것이다.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각 조 2위에 머무른 팀들끼리 펼치는 UEFA PO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개 패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패스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리하는 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방식이다. UEFA PO 패스 A에는 이탈리아와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패스 B에는 우크라이나와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패스 C에는 튀르키예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가 각각 속했다. 모든 경기는 단판으로 치러진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UEFA PO 패스 D는 오는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덴마크-북마케도니아, 같은 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아일랜드의 맞대결로 각각 열린다.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체코 프라하 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내달 1일 오전 4시 45분 대망의 '월드컵 진출권'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하필이면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 상대가 베일에 가린 터라 전력 분석 자체가 쉽지 않았던 홍명보호도 본격적인 1차전 상대 전력 분석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직접 UEFA PO가 열리는 현지에 대표팀 코치와 전력분석관을 파견한다. 마침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만큼 상대는 '최정예'로 나서는 경기라 더 의미가 큰 전력 분석이 될 수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에 소집돼서 소집돼 3월 대표팀 평가전을 준비 중이다. 유럽파들도 모두 현지에서 합류한 가운데 오는 28일 오후 11시 코트디부아르와, 내달 1일 오전 3시 45분엔 오스트리아(원정)와 격돌한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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