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1위’ 김태형 감독 “지난 2년과는 달라진 모습,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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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시즌 구상을 마무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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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시즌 구상을 마무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젊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23일 SSG전에서 5-2로 승리하며 8승 2무 1패 승률 .889를 기록해 시범경기 1위를 확정했다. 구단 통산 13번째 시범경기 우승이자 2022년 공동 1위 이후 4년 만에 우승이다.
김태형 감독은 “사실 지난 2년은 시범경기를 하면 정말 걱정이 많았다. 부임 첫 해는 아예 계산이 서지 않았고 작년에도 선수들이 조금 페이스가 올라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그런데 올해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이기면 다 좋아보이는게 있지만 올해는 생각보다 잘해줬다”고 올해 시범경기 성과를 강조했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 손호영(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김민성(1루수) 유강남(포수) 신윤후(좌익수) 전민재(유격수) 장두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외국인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한다. 김태형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오늘까지는 쉬는게 좋겠다고 해서 휴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레이예스가 1번으로 가면 2번에 강한타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마땅한 타자가 없다. 그래서 레이예스를 2번으로 쓰고 한태양, 황성빈, 장두성 등 빠른 타자 중에서 1번을 쓰려고 한다. 이 중에서는 한태양이 그래도 공에 덤비지 않고 갈 고르는 스타일이라 1번으로 생각중이다”라고 타순 구상을 설명했다.

비시즌 기간 교통사고를 당한 마무리투수 김원중은 시범경기에서 1경기 등판에 그쳤다. 김태형 감독은 “김원중은 오늘 7회에 등판할 예정이다. 시즌에 들어갔을 때 연투가 될지는 모르겠다. 선수 본인 생각도 들어야겠지만 힘들 것 같다”면서 “마무리투수에 대해 투수코치와 얘기를 했는데 상황에 따라 봐야되지 않겠나 하더라. 구위가 완전히 올라오면 좋겠지만 아직은 상황을 봐야 한다”며 마무리투수 고민을 토로했다.
시즌 개막 엔트리 구상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어느정도는 구상이 끝났다. 야수는 지금 있는 선수들이 거의 그대로 간다. (이)서준이까지도 들어갈 것 같다. (한)동희, (정)보근이, (박)찬형이가 다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2군에는 거의 육성선수들밖에 없다. 투수는 (김)강현이, (정)현수, (이)준서 중에서 1명이 들어갈 것 같은데 경험이 있는 강현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고민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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