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스타필드 청라 공사 현장 찾았다…"안전제일, 세계 최고 품질 갖출 것" 당부

최원영 기자 2026. 3.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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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한 번에 연결되는 형태의 세계 최초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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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에서 2번째) ⓒ신세계그룹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한 번에 연결되는 형태의 세계 최초 초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은 15만평으로 스타필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정 회장이 찾은 이날도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이 바삐 움직였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스포츠·레저·쇼핑이 결합된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에서 3번째) ⓒ신세계그룹

정 회장이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찾은 이날은 2026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닷새 앞둔 날이었다.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되면 SSG 랜더스는 2028년부터 이 멀티스다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장에서 정 회장이 처음 들른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이었다. 그곳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호텔과 인피니티풀이 자리할 예정으로 현재 윤곽은 드러난 상태다. 호텔 객실에서 야구를 볼 수 있고 인피니티풀에 몸을 담근 채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 야구장 오른쪽은 쇼핑몰과 이어지게 된다.

스타필드 청라의 멀티스타디움은 기존 돔구장과는 다르게 경기장 내 호텔과 인피니티풀을 함께 조성 중이며, 쇼핑몰과도 바로 연결돼 고객들이 한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시설이다.

스타필드 청라의 현재 공정률은 40%로 올해 상반기 중 멀티스타디움의 상징인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7년 말로 예정돼 있고 2028년 초 공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스타필드 청라 멀티스타디움 내부 조감도 ⓒ신세계그룹

멀티스타디움 건축 설계사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포츠 전문설계사 'DLA+ Architecture & Interior Design'이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첨단 기술로 지은 돔구장 사례들을 참고하며 야구 경기뿐 아니라 K-팝 공연과 대규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질 수 있도록 몰입도와 현장감을 한층 강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경기장 주요 스폿 및 쇼핑몰과의 연결 지점 등을 둘러본 정 회장은 "최근 막을 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 등을 언제라도 열 수 있는 스타디움이 우리나라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된다면 세계 각지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장을 돌면서 고객 입장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 특히 쇼핑몰과 이어지는 연결 부분 공사 현장에서는 고객 이동에 불편함 없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구장 그라운드에 깔리게 될 잔디와 관중석 의자 시제품까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떠나며 정 회장은 스타필드 청라 현장소장인 전윤석 신세계건설 상무에게 "안전 제일"을 재차 당부하며 "공사 중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잘 챙겨달라"고 힘줘 말했다.

▲ 스타필드 청라 전체 조감도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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