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로 볼과 루카 돈치치,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6. 3.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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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22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과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볼이 생애 처음으로 주간 최고 선수에 호명됐다.

돈치치가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개인통산 18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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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22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과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볼이 생애 처음으로 주간 최고 선수에 호명됐다. NBA 진출 이후 숱한 하이라이트를 만든 그였으나, 정작 신인 시절을 제외하고 주간 및 월간 부문 선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간 부상으로 얼룩진 시간을 많이 보낸 데다 그도 한 주 이상 지속적인 활약을 펼친 적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 기회에 비로소 물꼬를 트며 수상 실적을 더했다.
 

후반기 들어 단연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샬럿은 지난주에도 선전했다. 세 경기에서 모두 웃으면서 변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초에 연패를 당하면서 잠시 흔들렸으나, 2연패로 최소화했으며, 이후 치른 6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았다. 지난주에는 안방에서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 멤피스 그리즐리스까지 상대적으로 약체들을 모두 돌려 세웠다.
 

볼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세 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27.3분을 소화했다. 26.3점(.500 .412 .846) 5리바운드 7.3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팀의 간판답게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을 고루 곁들였다. 팀이 상승세를 내달리는데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3점슛이 단연 잘 들어갔다. 지난주에만 14개의 3점슛을 득점으로 연결한 것. 40%가 넘는 성공률을 뽐냈다. 하물며 최근 치른 멤피스전에서는 7개의 3점슛을 50%의 성공률로 곁들였다. 지난 마이애미전에서는 이번 시즌 9번째 더블더블을 신고했으며, 이날 그의 득실은 무려 +32였다. 참고로, 이번 시즌 그가 +20 이상을 신고한 11경기에서 샬럿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 볼의 지난주 경기일지
18일 vs 마이애미 30점(.500 .333 .800) 6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 3점슛 4개
20일 vs 올 랜 도 20점(.538 .375 1.000)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22일 vs 멤 피 스 29점(.474 .500 .800)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7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돈치치가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개인통산 18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하물며 이전 주에도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그는 생애 최초로 2주 연속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 2020-2021 시즌 4월에 두 번이나 뽑힌 적이 있으나, 아쉽게도 연이어 선정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레이커스의 상승세가 실로 무섭다. 지난주 치른 경기가 모두 적지에서 열렸음에도 연전연승을 구가했다. 최근 9연승을 질주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휴스턴 로케츠, 마이애미, 올랜도와의 원정에서 웃었다. 휴스턴과 연이은 대결에서 모두 웃으면서 연승의 발판을 마련한 게 주효했다.
 

돈치치의 활약이 실로 대단했다. 네 경기에 모두 나선 그는 평균 38.5분을 뛰며 42.3점(.500 .390 .723) 6.8리바운드 6.3어시스트 3스틸을 책임졌다. 주간 평균 40점이 넘는 정도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현역 최고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네 경기에서 공이 30점 이상을 올렸는가 하면, 19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전에서는 40점과 함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백미는 20일 열린 마이애미전이었다. 휴스턴과 원정 이후 곧바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다. 그러나 돈치치는 이를 불식시켰다. 이날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은 그는 이번 시즌 최다인 60점을 퍼붓는 기염을 토해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경기에서 60점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레이커스 선수가 60점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돈치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17일 vs 로켓 36점(.519 .333 .800)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19일 vs 로켓 40점(.480 .412 .643)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 3점슛 7개
20일 vs 히트 60점(.600 .529 .789)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3점슛 9개
22일 vs 매직 33점(.400 .231 .667)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3점슛 3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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