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진 구성 마쳤다! 양창섭·이승현 호투에 결단…박진만 감독, “장찬희는 중간 쓴다” [오!쎈 대구]

손찬익 2026. 3. 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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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 구상에 변화가 생겼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장찬희는 중간으로 쓸 생각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장찬희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와 시범경기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자원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도 캠프 때 투심 패스트볼을 익혔다. 포심보다 투심이 더 빠르다"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땅볼 유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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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138 2026.03.23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 구상에 변화가 생겼다. 선발 후보군에 포함됐던 신인 장찬희가 계투진에 합류한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장찬희는 중간으로 쓸 생각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양창섭과 좌완 이승현이 잘 준비해준 덕분에 장찬희를 불펜으로 기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찬희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와 시범경기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자원이다. 하지만 지난 23일 KIA전에서 8회 마운드에 올라 김석환, 박재현, 오선우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불펜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장 풀타임 기용을 보장받은 건 아니지만,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꾸준히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선발진의 안정이 있다. 양창섭은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23일 KIA전에서도 4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과시했다.

박진만 감독은 “맞춰 잡는 게 유리하다. 힘으로 압도하려고 하면 제구가 흔들리고 구속도 더 안 나온다”며 “투심 패스트볼이 워낙 좋아 땅볼 유도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037 2026.03.19 / foto0307@osen.co.kr

좌완 이승현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며, 9⅓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2개에 불과하다. 안정된 제구력이 돋보인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도 캠프 때 투심 패스트볼을 익혔다. 포심보다 투심이 더 빠르다”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땅볼 유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선발진의 안정과 투심 중심의 투구 철학이 맞물리며 마운드 퍼즐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장찬희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모양새다.

한편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포수 박세혁-2루수 류지혁-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 오러클린이다.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은 오늘 4이닝 투구수 60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 112 2026.03.2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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