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이학주, SPOTV 야구 해설위원 합류

이상필 기자 2026. 3.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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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의 KBO 해설위원으로 오재일과 이학주 그리고 'MLB 전문가' 손건영 위원이 합류한다. 지난해 MLB 특별 해설로 나섰던 이학주 위원과 올해 시범경기를 통해 안정감을 보여준 오재일 위원이 본격적으로 SPOTV 야구 해설위원으로 자리 잡게 됐다. 또한, 26년간 MLB 취재와 중계를 해오던 손건영 위원은 MLB와 KBO를 오가며 '이도류 해설'로 활약할 예정이다. 스포티비(SPOTV)는 기존 이대형, 최준석, 민훈기 위원에 더해 오재일, 이학주, 손건영 위원까지 6명의 KBO 해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오재일 위원은 "선수 시절 때도 자주 챙겨보던 채널이고, 윤석민 위원이 추천해줬다"며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윤석민 위원과 '찐친'으로 알려진 오재일 위원은 "(윤)석민이가 해설할 때 사진을 캡처해서 보내면서 얼굴이 크다고 연락이 와서 답장하지는 않았다"며 유쾌한 일화도 전했다.

이학주 위원은 "지난해 MLB 특별 해설로 나서 좋은 경험을 해서 더욱 마음이 가게 되었다”"며 합류 계기를 밝힌 뒤 "솔직한 해설은 물론, 현장 분위기와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알려드리는 해설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가을 야구 진출 팀 예측 – 확고한 LG-삼성-한화-KT, 남은 한 자리는 SSG-두산-롯데 거론
6명의 스포티비 해설 위원들은 모두 LG, 삼성, 한화의 가을 야구 진출을 전망했다. KT 역시 이학주 위원 외 5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SSG와 두산은 나란히 3표를 획득했다. 이학주 위원은 유일하게 ‘전 소속팀’ 롯데의 5강 진출을 예측했다.

LG-삼성-한화-SSG-KT를 선택한 최준석 위원은 "LG와 삼성이 굳건히 2강 구도를 지킬 것 같다. 한화 역시 폰세-와이스가 빠졌지만, 강백호의 합류로 타선에 무게감이 생겼다. SSG는 워낙 좋은 투수진을 갖췄고, 김현수가 가세한 KT는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대형 위원은 LG-삼성-한화-KT-두산을 꼽으며 "LG와 삼성은 모두가 뽑는 강팀. 한화는 강백호 합류로 공격력이 탄탄해졌고, KT는 투수력이 워낙 좋아서 센터 라인만 받쳐주면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두산 역시 박찬호가 합류하며 수비력도 좋아지고, 투수 중에서는 곽빈이 1선발 역할을 해주면 충분할 것"이라며 예상을 전했다.

▲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역시' 김도영 그리고 '2007년생 유신고 야수 트리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김도영(KIA), 안현민, 이강민(이상 KT), 문보경(LG), 박찬호(두산), 오재원(한화), 신재인(NC) 등이 언급됐다. MLB 해설로도 활약 중인 손건영 위원은 "건강한 김도영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보경과 안현민 역시 미래에 MLB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세 선수가 올해 맹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했다. 이학주 위원은 김도영과 박찬호를 꼽았다. "김도영은 지난해 못 보여줬던 만큼 올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팀을 옮긴 박찬호가 수비에서 코어를 잡아주며 두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신인 선수로는 '07년생 유신고 야수 트리오' 오재원과 신재인, 이강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장 최근까지 선수로 활약했던 오재일 위원은 "신재인과 이강민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고, 이대형 위원은 "오재원이 1번 타자이자 중견수로서 자리를 지키며 한화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민훈기 위원은 "스포티비 KBO 해설진이 더욱 단단하고 다양해졌다. 야구는 여백의 스포츠라 생각하기에 여백의 자유는 드리면서도, 일반적인 팬분들이 접하기 힘든 기록과 정보를 많이 공부해 같이 즐기는 해설을 할 것"이라며 KBO 팬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오는 28일 2026 KBO 리그 개막전 역시 스포티비(SPOTV)가 함께한다. 개막전 당일, 스포티비(SPOTV)에서는 두산 대 NC 경기를 이승현 캐스터와 오재일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2(SPOTV2)에서는 키움 대 한화 경기가 생중계되며, 김민수 캐스터와 이대형 해설위원이 중계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송성문이 활약이 펼쳐질 2026 MLB와 야구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는 고교야구 등 다양한 야구 대회를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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