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적대적 두 국가 기조 재확인…평화공존 기조 일관”

조지현 2026. 3. 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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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최고인민회의에서 한 시정연설과 관련해 "기존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재확인"했다면서도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공존의 관계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기조에 따라 일관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헌법으로 명칭을 바꾼 것과 관련해서는 "김일성 시대였던 1972년에 사회주의 헌법이 나왔는데 이번에 헌법 개칭한 건 김정은 시대 강조한 의미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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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최고인민회의에서 한 시정연설과 관련해 “기존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재확인”했다면서도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공존의 관계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기조에 따라 일관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연설은 전반적으로 9차 당대회 대내외 기조 재확인한 성격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대미 관련해서 대결과 평화 공존 모두에 준비가 되어 있음을 언급했고, 미국의 침략 행위를 비난하면서도 수위는 조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헌법으로 명칭을 바꾼 것과 관련해서는 “김일성 시대였던 1972년에 사회주의 헌법이 나왔는데 이번에 헌법 개칭한 건 김정은 시대 강조한 의미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된 조용원에 대해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의장,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까지 겸직하게 됐는데, 최고인민회의 기능을 정상화해 김정은의 국정 추진을 뒷받침하는 임무를 조용원이 맡은 걸로 보고 있고, 조용원이 좌천된 것이 아니라 권한이 강화됐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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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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