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식탐이 강하고 진상 손님 비슷"…교도관들 재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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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 부식과 관련한 불만을 쏟아낸다는 주장에 이어, 교도관들 사이에서 그를 '진상 손님'이라고 표현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감찰관 시절 알고 지낸 교도관들이 '윤 전 대통령이 식탐이 강하신 분인 것 같다. 진상 손님 비슷하다'고 말했다"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근거 없는 악의적 전언"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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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newsis/20260324111830073xteq.jpg)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 중 부식과 관련한 불만을 쏟아낸다는 주장에 이어, 교도관들 사이에서 그를 '진상 손님'이라고 표현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감찰관 시절 알고 지낸 교도관들이 '윤 전 대통령이 식탐이 강하신 분인 것 같다. 진상 손님 비슷하다'고 말했다"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근거 없는 악의적 전언"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재반박했다.
류 전 감찰관은 23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서도 "어려움을 겪은 교도관들에 대한 배려는 없이 본인의 요구 조건이나 욕구만 가감 없이 털어놓다 보니 (교도관들이) 서운함을 표했던 것 같다"며 "(얘기를 전한 교도관이) 허튼 말을 하실 분도 아니고,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경위만 놓고 볼 때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같은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앞선 19일 류 전 감찰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교도관들과) 면담에 응하는 자세가 교도관들 입장에서 보기엔 자신들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불편하게 보여진다"며 윤 전 대통령의 수감 생활 태도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커피를 좀 더 먹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든가 혹은 '부식이 부실하다'든가, 교도관 그분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식탐이 아주 강하신 분 아니냐는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인 유정화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수감 중인 개인의 태도를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공표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반박글을 올렸다. 유 변호사는 "식사나 처우에 대한 의견 제시는 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를 '식탐'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 왜곡하는 것은 인격 살인에 가까운 부당한 공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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