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낮에 충전해주세요”…정부,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6. 3.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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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의무 시행하는 한편 민간에도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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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12가지 국민 행동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가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의무 시행하는 한편 민간에도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이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행동을 제시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 낮 시간대 전기차 및 휴대폰 충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세탁기는 주말에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등도 국민 행동으로 담았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지난 5일 원유·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3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 관련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에너지 안보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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